성의표시2

333 프로젝트

3개월 동안 33벌의 옷으로 살기.



줄이면 줄일수록 선명해지는 선택 기준.
나는 몇 벌을 고를 수 있을까?

 


 

저 숫자에 맞추는 건 생각하지 않고, 줄이는 것에 초점을 맞추기로 했다.
가지고 있는 옷 스타일이 다 똑같아서 의미가 없거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투브 알고리즘의 인도로 <하나뿐인 지구>에서 소개한 프로젝트다.
지금으로부터 근 6년 전.
유툽에는 2년 전에 올라왔다.

시초는 찾는 걸 포기. 미국쪽인듯.

 


특히 인상적인건 15분 경 나오는 사사키 씨의 집.
극단적이긴 하지만, 감명깊게 느꼈다. 결코 저렇게 될 순 없지만, 가장 이상적인 모습. 이 갭 차에 감명을 받은 것인지도~

옷은 틈틈히 기부하며 비워가고 있고, 얼마 전부터는 아예 사지도 않고 있어서 조만간 옷 줄이기는 끝날 것 같다.
매 입던 것만 입으니 반은 성공~~?

이제 틈틈히 줄이던 책을 좀 더 줄이고 있는데 중고로 내놓은 것이 잘 안 팔리니 다 버리고 싶어 근질근질. 그러기엔 책이 너무 멀쩡하고...의 반복이라 좀체 줄지 않고 있다.
번개 같은 중고시장에 못 파는 이유 중 하나가 무게가 문제라 책값보다 송료가 더 나가서...ㅋ

울며 겨자먹기로 헐값임에도 중고서점에 넘기고 있지만... (고물상에 팔면 그거보다 더 나오겠다는 생각은 듦... 양이 적어서 문제) 뭔가 아쉽고 그렇다.

이거 적다가 또 물건 판매 등록하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책에 절대 낙서를 하지 말자.

팔고 싶어도 못 판다. 


라는 교훈을 남기는 책 정리.
그러고보면 책은 이불만큼이나 버리기 곤란한 물건인 것 같다.

이불은 부피때문이지만, 책은 생각의 부피라고 해야하나 생각의 무게라고 해야하나... 그런 가치가 있어서 함부로 버리기 미안한(?) 아이템이다. 그래서 기부나 중고처리로만 생각하고 있지만 책에 글씨를 쓴 경우는 가지고있어봤자 안 보는 것들은 버릴 수밖에 없다...ㅠ

전자책이 활성화되니 실물로 가지고 있을만한 책이 현저히 줄었다...
서재를 갖는 게 나름 로망이었던 적이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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