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의표시2

괴리

적당한 제목이 생각나지 않았다고 한다...



어떤 날은 회사가 편하다고 생각한 적도 있었다.
자취 시작하고부터는 반대가 됐지만 그것도 그리 오래가진 않았다. 집이 좋을 때도 있고, 싫을 때도 있고.

삶에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집.
이제는 투자의 대상이 되어버린 부의 상징.
빈익빈부익부...

 


 


(제목없음)

뭔가를 쓰고 싶어 열었는데 막상 아무것도 적지못하고 그대로 닫아버렸다.
다음 날, '왜 제목없음이지?'하며 열어본 텅 빈 글쓰기 창을 보며 왜 이런 글이라도 쓰고 싶은지를 생각해 본다.

 

 

아직 임대기간이 채 끝나지도 않은 임대주택을 건설사가 부동산 중개업자(?)에게 팔아버린 이유!?

라노벨 소설 제목같네.
대충 내가 이해한 대로 적어봤지만 이해한 게 맞는걸까.

아빠가 현재 처한 상황이기도 하지만 언제고 내게도 닥칠 일일 수 있기때문에 파보기로 한다.
돈이 돈을 불린다는 말은 익히 들어 알고 있지만... 

그래서. 그 부동산 업체를 구글링하니 사람인에 등록 돼 있었다. '16년 설립, 18년 매출액 nn억, 부동산 중개 및 대리업'으로 등록돼 있었고 사원 수는 5인 미만이었다.
매출액이 왜 3년 전에서 멈췄을까...하고 궁금했지만... 정말 쓸데없는 궁금증이 많군.

그걸 보고 나니 정~말정말 새삼스럽게 부동산으로 부를 축적한다는 걸 이해했다.
새삼스러울 일이 한 둘이 아니로군.
관심 -3000 찍다가 관심 100 찍으니 보이는 뭐 그런 거인듯



내 의문이 사실은 아주 기초적인 것이 아닐까 하는

그래서 내 무지를 이렇게 불특정 다수에 전시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지만.
찌꺼기처럼 남은 소량의 관종심일까... 이렇게라도 쓰고 있는 건...

하여간.
부동산 중개/대리업이라면 공인중개사부터 떠오르는데 그쪽이 아니라
임차인에게서 매달 받는 월세... 즉 임대료를 받는 부동산 임대업 같은 것이 아닐까 싶다. 이것도 살짝 아닌 것 같지만...

아니면 부동산 신탁계...? (쓰-바랄~ 의문이 꼬리를 물고 이어진다) 신탁이면 사명에 신탁을 넣는게 국룰인 것 같고 은행 등에서 만드는 거니까 무어... 응... 민간 신탁...이라고 하기도 아닌거 같에이고만해!!!!

그렇담 매출액은 어떻게 기재되는 걸까? 과세유형도 여러가지던데. (인터넷 없었으면 어떻게 살았을까?)

됐다... 모르겠으니 다시 원래 의문으로 돌아가면...

아빠는 공공임대 미분양(또는 취소분)인 물건에 뒤늦게 들어갔고, 5년 후 분양전환이었는데 그것을 몇 달 앞두고 건설사가 민간 부동산 업자에 팔아버린 것이다.
이런 일은 임대아파트에서 공공연하게 일어나고 있는 일이라는 것도 빡치는 지점.

KBS 뉴스 - 편법 매각 난무하는 '분양전환 공공임대'

인간이 제일 나쁨
진짜임

완전히 똑같지는 않겠지만, 비슷한 상황임에는 틀림없다.

저곳과 다른 부분은 현재 전세 1.n억으로 수 십 채 실거래 등록 상태. 이게 중개사 간 거래인지, 실제 세입자와 중개사간 거래인지는 알 수 없지만(전자일 거라는 합리적 의심...) 매매가가 오르면 제대로 시세차익 보게될 것은 기정사실... 만약 그렇다면 거기 전세로 들어간 진짜(?) 세입자는 또 무슨 죄인가...?

위 기사의 후속 기사를 보면 더 복창터진다.

KBS 뉴스 - '공공' 믿고 들어갔는데... 공공성 사라진 분양전환 공공임대

파파몬이 현재 이 단계인듯
서류 뗄 거 많아 왔다갔다하느라 회사눈치 보여 일도 그만뒀다는데... 이 소송, 금방 끝나는 종류는 절대 아닌것 같다;
어쩌시려는 걸까. 나도 집이 없는데...ㅎ

인간 죽어!!!!!!!!!!! 죽어!!!!!!!!!!!!!!!!!!!!!!!!!!!!!!!!!!!!!!!!!!!!!!!!
저기서 심화되면 경매다.... 하......


 

법에 의해 보호를 받고 있는 건 돈이 많은 사람이군...

복잡하게 얽힌 이해관계가 절로 사회탓(?)을 하게 만든다.
사회탓이 아니고 뭐 있었는데 까먹음
근데 탓을 안 할수가 없네.

이렇게 되기까지는 시민들의 무관심도 한 몫했을 것일지도 모른다. 나 포함.

하여간 나도 잘 모르니(물어볼 사람도 없고...쓰바랄) 인터넷 검색질이라도 했지만...
아무것도 모른 채 이 상황에 닥친 아빠는 얼마나 황당했을지... 절대 금방 끝날 사안이 아닌듯한데... 어...... 나도 인간인지라 어떻게 하고 싶어도 내 코가 석자다...

소송까지 진행하게 된 경위는 어떤지도 궁금타... 동장같은 사람도 같은 상황에 처했다거나 그런걸까?

내가 제대로 들은 건지 자신없는데 건설사가 매각하면서 근저당을 말소했다고 했었다. 그런데 보통 대출은 승계가 아닌가? 그렇다면 중개업자가 사들일 때 다시 근저당을 설정한 상황인걸까...?
내가 직접 등기부 떼 보기 전까진 모르겠지만,,,, 누가 만날 등기부 떼 보느냐고요(?)... 등기부도 여차할 땐 별 역할을 못하는 서류에 불과하는 것도 분통인데... 악! 짜증.



더 찾아봤다

관련 법-공공주택특별법이 작년 12월 개정 돼 올해 3월 말 즈음 시행됐다고 한다. 

도대체 내가 왜 이러고 있지하는 현타가 오기는 하는데 생각이 많아져 잠이 안 오니 어쩔 수 없다.

대한민국법원 종합법률정보 - 법령 중 '공공주택특별법'

여기서 50조의3이 그것. 하.. 약관보다 더 잘 읽어봐야할 내용인데 눈에 잘 안 들어온다... 약간 미래 걱정 사서하는 느낌도 든다.
제 3자 매각 시에도 우선분양전환가 이하 가격으로 매각토록하는 것을 포함해 여러가지가 개정되었다...

공공주택 특별법이 여러가지가 있는데 위는 법률 제17986호로 지정된 내용이다..
같은 이름에 시행령, 시행규칙이라고 붙은 법령명이 두 개 더 있는데 각각 대통령령, 국토교통부령으로 나뉘어있다... 아이고
 

법령이 있지만 뭘 알아야 검색도 해보는건데ㅋㅋ...ㅠㅠ

또 여기서 생각이 튀는 것 같지만 부동산도 나름 정보전이니 이런 법률도 어느정도는 꿰고 있어야하겠지;
이런데도 부동산이 부의 상징이 됐다니, 역시 인간이 제일 나빠~~(??)

국민참여입법센터 - 공공주택특별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 입법예고 (2021년 4월 16일)

와우 구글선생님 마치 유투브의 알고리즘같이... 헤어나올 수가 없네요
입법예고 공고... 이런~ 사이트도~ 있구나~... (근데 go 들어가는 국가 사이트 진짜 종류 많다... 새삼) 입법제안도 할 수 있나보다

국가 사이트는 관심이 없으면... 이렇게 나와 같은 반응을 하지 않을까...?

아니라구요...?

예........

정부를 뜻하는 go가 없는 국가 사이트도 있는데 국가 코드(내 도메인과 같은)가 들어있다. 어.. 원래 있었던 건 아닐테지만 (흠~ 기록상 2006년에 생긴듯?)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 뉴스 > 정책뉴스: LH 임직원 모든 부동산 거래행위 밀착 감시...준법감시관 임용

하..............~
LH를 단속해서 어쩌잔 것인지 모르겠다.
물론 그치들 괘씸하기 짝이 없긴한데 이런... 이건 아닌 것 같은데요. . . .



ㅝ야 이렇게 열심히 쓴 적 없잔ㅇ하

이렇게 후벼보니 더 괴리가 커졌다. 허허 말로 표현키 힘든 괴리예요
그래서 이렇게 많이.. 썼나보다.
걱정이 많아서 걱정이었는데 또 걱정이...

사실 염세라는 말을 최근에 알게 되어 종종 쓰고 있는데, 나는 냉소보다는 염세에 가깝다고 여기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갑자기 해본 에고그램 테스트. 이런 종류의 테스트.. MBTI든 뭐든 주어진 질문에 답을 하는 방식이니 그게 꼭 '나'를 뜻하는 게 아니란 건 염두에 두고 있지만 이렇게 정량화(?)해서 인간을 대략적으로나마 나타낼 수 있다는 게 신기해서 해보게 되는 것 같다 ㅋㅋ

나 진짜 진급 안하고 싶어요 과장 안하고 싶어요 보고 못해요 예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염세의 이응도 안 나오는데요 중립을 너무 많이 찍었나봄

성격은 .... 무사태평? 이건 안 맞음. 걱정이 이리 많은데 무슨 무사태평...ㅋㅋㅋㅋㅋ

가짜(?)MBTI도 오랜만에 다시 해보고 싶어졌다.

아헐 옛날에 했던거랑 똑같은...건가?

수 년 전에도 이거 해봤었는데............. I 들어갔던 것만 기억난다.

상담 시작할 때 찐MBTI말고 다른 검사를 했었는데(성격 유형에다가 추가로 더 알 수 있는 검사라고 했었다...기억 상실이냐) 거기서 놀라우리만치 그래프가 바닥 치고 있는 항목이 있었던 것만 기억 난다. (결과지 안 줌..ㅠ)

무슨 야밤에 15000자 쓴 것 같은 포스트가 나와버렸다. 부동산으로 시작해서 성격으로 끝나는 이것도 괴리.

댓글

성의표시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