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의표시2

발 가는 데로 걷는다는 건 사실 굉장히 어렵다

바삭바삭이 없었다면 세상은 바삭바삭하게 건조해졌을 것이다



면허? 나와 다른 사람을 위해 안 딸 것이다?

 

벌레는 필요없다는 자본주의의 숲. 모순.

자본주의의 숲은 역시 빌딩숲. 성냥갑숲은 별로(????)...
공중에 떠 있는 방이 10억! 20억~! 부자뇌는 역시 다르덥디다. 

나를 기준으로 다른 사람을 평가해서는 안 됩니다.

 

 

똥을 '누다'와 '싸다'는 확실히 다르다.

등이 불편하다.
쓸개가 요즘 일을 못하는 것 같다. 아아 주인을 잘못만난 몸뚱이...(3자인 양)

링피트를 수개월 방치하다가 한 번 했는데, 20분도 채 못하고 후덜거렸다.
코어 제로~
하지만 잊어버리지만 않으면 됩니다.라는 생각으로...
40분 이상은 움직이고 싶은데 생각처럼 안 되더라.



3D와 2D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있는걸까. 뭔소리람.

입체적인 캐릭터라는 건 말은 쉽지 굉장한 세계라는 걸 새삼 깨달았다.



설익은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

냄비밥은 축축한데 꼬들한 것 같다.
처음 냄비밥 성공한 이후로 너댓번 더 해먹었는데, 할 때마다 양조절에 실패하고 있다.
한 번도 태워먹지 않은 것은 쫄보라서 불 앞을 떠나지 못했기 때문이다.

압력솥의 위대함과 동시에 무서움도 깨닫는다.(?)



우주의 먼지.

나방파리는 어디에서 오는 걸까. 이 집은 나방파리가 너무 많다. 바퀴보다는 나은 건지 동급인지 헷갈린다. 바퀴를 너무 많이 봐서 나방파리 따위 별 거 아니지만 내 콧구멍에 들어오거나 내 시야를 얼쩡거리는 건 적잖이 귀찮다. 원치않는 살생을 너무 많이 한 것 같다.(이상한 결론)

벌레하니. 얼마 전에 다리가 정말 많은 곤충이 화장실에서 나타났다. 지네는 아니고 손가락한마디반만한그리마흐에후에우에에엙하고 질겁하며 문을 닫고는 두려움에 떨며 각오에 각오를 거듭해 문을 열었더니 경첩 아래쪽인 문 구석탱이에 있다가 와다다닥도망쳤다!!!!!!!! 그런데 하필 도망친 곳은 분리수거를 위해 박스 등을 모아둔 곳... 안돼거길들어가면어떻게잡으라고겁에질려내가자는사이에내얼굴을기어다니면어떡하-...

그래서... 어떻게든... 갑자기 튀어나오면 어떡하나 떨며... 서성대며 쓰레기를 정리했다. 다행히(?) 금방 발견됐고, 위치상 후드려팰 수가 없어서 몇 년 간 사용하지 않았던 바퀴약을 뿌렸다. 너무 오래된거라 격렬한 반응(?)은 없었다... 아니, 이상하게도 이 집에 들어온 벌레는 금방 힘을 잃는 것 같다.
바닥에 떨어진 나방파리와 모기를 보면 이렇게 나의 몸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가보다 뭐 그런...

아무튼. 그 그리마는 힘아리없이 쪼그라들어 죽어있었다.

...뭐지. 왠지 成れの果ての姿・・・뭐 그런 생각을.
아니, 한글 못하니?ㅠㅠㅠㅠ 어떻게 표현해야할지 모르겠다.ㅋㅎㄹ픁ㅊㅋㅋ



무겁고 비싸.

좋지 않은 우연의 산물인 코팅팬.
후라이용으로 산 작은 코팅팬은 놔두고, 다있어에서 샀던 싸구려는 처분해버렸다. 대신 스뎅팬을 들였는데 내가 스뎅팬으로 요리를 한다는 건 1000년은 이른가보다.

역시 코팅팬 다시 들여야할까. 그런 고민.
스뎅팬이 편한 건 눌어붙은 걸 박박 긁어먹을 수 있고, 박박 닦을 수 있다는 것 뿐이더라.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지만 불편한 스뎅팬.
그야말로 편리함과 불편함을 맞바꿨다고밖에.



조금만 자고.

'눈을 뜨니 이곳은 ...'으로 시작하는 삶이라면.
제일 먼저 도태될 자신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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