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욕센서 감도 저하...

그러곤 뒤늦게 물욕이 생기곤 한다. 역시 사람은 변하는 것이라는 걸 새삼 느끼고 만다.

 

 

 

웰부트린엑스엘 150mg 3주차

졸로푸트를 2주쯤 먹었던 것 같다... 다 좋은데 내장이 붓는듯한 느낌이 너무나 거북스러웠다. 특히 아랫배...? 소장, 대장...?이 부어서 묵직해지는 느낌이랄지. 변비는 여전했지만... (내가 토끼나 염소인 줄 알았다)
결국 또 약을 바꿔주셨다. 이번 약은 다른 약들보다 약하다고 하셨는데... 왠지 효과는 졸로푸트와 비슷한 것 같았다. 효과가 있는듯 없는듯 하다는 점이..........
상담도 병행하고는 있지만 기분이 널을 뛰는 것 같다. 이 널뛰는 기분이란 하이-로우도 아니고 미들-로우다ㅋㅋㅋㅋㅋㅋㅋㅋ,,,,,,,, 원래부터 낮았기때문에......



물욕 증발

한정판이니 신곡이니... 열심히 사곤 했었는데 이제는 그럴 여유가 정말 없어진 모양이다. 그러다가 나중에서야 견물생심. 때늦은 후회이며, 이미 지나간 버스.

그렇게 흘러간 한정판들이... 손에 꼽는다. 페5R, 베리드 스타즈, 시작의 궤적...
놀라울 정도로 의욕이 없었다. 지금 생각해도 이상할 정도다.
물론 지금도 그렇다.
어차피 안 될 거다, 하고.

그러다 겨~우 베스타 일반판 DL 구매하곤 30시간이나 해버렸다ㅋㅋㅋㅋ 발매 당시에... 관심이 전혀 없었기때문에.... 참으로 새삼스럽고... 플포판을 샀다면 한 6개월 쯤 묵혔다 시작했을 거다. (스위치 버전만 있는줄 알고 스위치로 산건뎈ㅋㅋㅋ)

그런 상황에서 로오히는 런칭 직후부터.... 그리고 내 생에서 처음으로 꾸준히 하고 있는 모바일 게임이고, 롱런해서 콘솔로 나와도 좋겠다 하는,,, 허황된 꿈을 꾸기도 한다.



뭔주알지

어렴풋이 내 상태를 자각했을 때는 얼마나 온 걸까. 아직 가능성이라는 게 있긴 한걸까. 앞으로 어찌 살아야 하나...
가라앉은 상태가 지속된다는 건 해악이다.... 자신을 서서히 우울에 절였다고나....

기억력, 어휘력, 집중력, 이해력... '力'들이 다 엉망이 된것같다. 이런 글조차 쓰는 데에 몇 개월이나 걸리는데다 책을 한 자리에서 10P도 채 넘길 수 없다는 것.
고작 일상을 갈무리 해 적는 것일 뿐이고,
별 의미도 없지만,
이런 글조차도 쉽게 쓸 수 없게 됐다는 건 생각보다 힘이 빠졌다.

 

 

어떡하고 싶은지는 아직도 모르겠고 앞으로도 (생략)

조금도 자신을 긍정적으로 보려고 하지 않는다.
머리로는 알고 있지만, 정작 튀어나오는 말이나 행동은 원하던 것이 아니거나.
결국 타협하고 단념하거나.

내 자신에게 엄격한 것인지. 내 수준은 알지도 못하고 오르지도 못할 곳을 올려다보고만 있는 것 같기도 하고.

결국은 계속 회사의 소모품으로써 정년을 채우게 될 것이 싫기만 하다.

왜 인간은 혼자서는 살 수 없는가를 생각하고 만다.

이런 생각의 근원은 뭐였을까. 자본주의 사회의 부조리인가, 그런 사회에의 몰이해인가,,,,,,,,,,,? 무슨 말 하고 있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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