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기뿜뿜~크라프트코데즈 향수 사용기2~
새로운 친구들을 영입했다.
벌써 이만큼 썼고, 거의 다 써가는 김에~
향수 도장깨기 힘내자(?)
이거... 몇개월 전부터 쓰던 건데 이제 게시한다. 하..게을러..ㅜ
내 맘대로 순위를 정하고는 있지만, 아껴쓰는 향수 순서라는 걸 깨달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껴쓰지 말자,,,, 제발,,,,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
그건 그렇고 '향수=사람의 이미지'라는 건 역시 지독한 편견인 것으로.
향기로 사람을 기억하거나, 장소에 대한 느낌 등을 되새김질하는 경우가 없지는 않으니 저 공식에 얽매였던 것같다. 요즘은 사진만이 남는 것이라는 걸 알았기 때문에 저 공식은 내 안에서 깨진 거나 다름 없다.
향기보다는, 그때의 분위기나 사건이 이미지를 형성하는 데 지대한 영향을 주는 것 같다.
이건 성격에 따라 다를지도 르겠지만ㅡ엉? 왜 이런 tmi같지도 않은 tmi를 쓴걸까
뭐라 표현할 수 없는 오이같지 않지만 오이인 그 향... 오이..v
아직까진 오이 씨가 나의 넘버 원이지만, 앨리스는 정말정말...러블리....
표현력 저질이라 정말 표현 어렵다.
달콤의 극치가 아닐지. 작은... 아주 작은 이름 모를 꽃들로 이루어진... 한지에 싼 꽃다발을 안은 것 같은 향...(어째서 이토록 뒤죽박죽인가 하면, 이 사람은 언젠가부터 책읽기를 게을리하였답니다.)
그냥 내가 뿌리고 싶을 때 뿌리는 거다.
잔향이 오래 남아서 기분을 새롭게 갱신해 준다. u_u*
특히 이 향에 대해서는 사라지는 게 아쉽다고 생각했었다. 킁킁... 킁킁..
모든 향 중에 유일하게 아낌없이 쓰는 것 같다. 킁킁.. 킁.. 킁킁..
클린코튼을 다 썼다. 아찔한 포근함...... 당분간 안녕.....ㅠ
위로라도 하듯 클린코튼의 자리를 집시워터가 채워주었다(?).
로가 깔끔한 포근함이라면 집시워터는...
둘을 레이어드하면 괜찮지 않을까?하고 막연하게 생각해본다. (생각만)
그린티는 부드러운 상큼함이었고 아티산은 통통튀는 상큼함?ㅋㅋㅋ
꽃과 꽃의 대결.... 이런 무의미한 우열가리기가 어디있는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굳이 적어본다면 로즈가든파티를 좀 더 헤프게 쓰고 있다. 단순히 용량이 커섴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 다 써서... 그는... 이제 없어...
크라코 직접 가서 같은 장미계열인 '블랙로즈' 시향을 해봤는데, 로즈가든파티가 밀렸다...!(당연한가...)
로즈가든파티가 가볍지만 신선한 장미의 극치같은 향이었다면 블랙로즈는... 차분하고 무거운, 강렬한 장미향...
그래서 곧 데려오기로 했다, 블랙로즈!!!!
뚜껑을 따자마자 풍기는 이 향은!!!! 삼림욕수준의 싱그러움이었다. 틀림없는 얘는 여름이라고 생각했다. 쵹쵹한 이끼를 밟는 느낌같기도 ㅋㅋㅋㅋㅋㅋ(뭔소리람~!)
우드세이지&씨솔트와 견줄 수 있을 것 같지만 좀 더 따뜻해지면 뿌리기로...
벌써 이만큼 썼고, 거의 다 써가는 김에~
향수 도장깨기 힘내자(?)
이거... 몇개월 전부터 쓰던 건데 이제 게시한다. 하..게을러..ㅜ
내 맘대로 순위를 정하고는 있지만, 아껴쓰는 향수 순서라는 걸 깨달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껴쓰지 말자,,,, 제발,,,,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
그건 그렇고 '향수=사람의 이미지'라는 건 역시 지독한 편견인 것으로.
향기로 사람을 기억하거나, 장소에 대한 느낌 등을 되새김질하는 경우가 없지는 않으니 저 공식에 얽매였던 것같다. 요즘은 사진만이 남는 것이라는 걸 알았기 때문에 저 공식은 내 안에서 깨진 거나 다름 없다.
향기보다는, 그때의 분위기나 사건이 이미지를 형성하는 데 지대한 영향을 주는 것 같다.
이건 성격에 따라 다를지도 르겠지만ㅡ엉? 왜 이런 tmi같지도 않은 tmi를 쓴걸까
1. 얼그레이큐컴버
2위의 앨리스가 내 코를 간질였지만 너는 내 안의 부동의 1위.뭐라 표현할 수 없는 오이같지 않지만 오이인 그 향... 오이..v
2. 앨리스 New
사..랑..해..................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ㅜㅜㅜㅠㅠㅜㅜ아직까진 오이 씨가 나의 넘버 원이지만, 앨리스는 정말정말...러블리....
표현력 저질이라 정말 표현 어렵다.
달콤의 극치가 아닐지. 작은... 아주 작은 이름 모를 꽃들로 이루어진... 한지에 싼 꽃다발을 안은 것 같은 향...(어째서 이토록 뒤죽박죽인가 하면, 이 사람은 언젠가부터 책읽기를 게을리하였답니다.)
3. 우드세이지&씨솔트
사시사철 쓰기 어려울거라고 생각했었지? 응 나의 착각~~~~그냥 내가 뿌리고 싶을 때 뿌리는 거다.
잔향이 오래 남아서 기분을 새롭게 갱신해 준다. u_u*
특히 이 향에 대해서는 사라지는 게 아쉽다고 생각했었다. 킁킁... 킁킁..
4. 에끌라드아르페주
처음엔 고급진 느낌이 나는 향이라 손이 잘 안 갔었는데, 일부러 막(?) 쓰다보니 달콤한 잔향이 좋아서 자주 썼다. 그래서 순위 격상ㅋㅋㅋㅋㅋㅋ모든 향 중에 유일하게 아낌없이 쓰는 것 같다. 킁킁.. 킁.. 킁킁..
5. 로/집시워터 New
로와 클린코튼이 과거의 공동3위였는데.........클린코튼을 다 썼다. 아찔한 포근함...... 당분간 안녕.....ㅠ
위로라도 하듯 클린코튼의 자리를 집시워터가 채워주었다(?).
로가 깔끔한 포근함이라면 집시워터는...
6. 그린티시트러스/아티산 New
겨울들어서 그린티시트러스는 뿌리지 않고 있었는데, 새로 영입한 아티산과 상큼함이 비슷하다고 생각해서 같이 붙여봤다.둘을 레이어드하면 괜찮지 않을까?하고 막연하게 생각해본다. (생각만)
그린티는 부드러운 상큼함이었고 아티산은 통통튀는 상큼함?ㅋㅋㅋ
7. 로즈가든파티/피오니&블러쉬스웨이드
새 아이들이 왔음에도, 아직 나는 이 둘의 우열을 가리지 못한다.꽃과 꽃의 대결.... 이런 무의미한 우열가리기가 어디있는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굳이 적어본다면 로즈가든파티를 좀 더 헤프게 쓰고 있다. 단순히 용량이 커섴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 다 써서... 그는... 이제 없어...
크라코 직접 가서 같은 장미계열인 '블랙로즈' 시향을 해봤는데, 로즈가든파티가 밀렸다...!(당연한가...)
로즈가든파티가 가볍지만 신선한 장미의 극치같은 향이었다면 블랙로즈는... 차분하고 무거운, 강렬한 장미향...
그래서 곧 데려오기로 했다, 블랙로즈!!!!
8. 비밀의숲 New
싱그러운 숲의 향!!!! 이건 진짜 빼박 여름아닙니까...(또, 또. 편견)뚜껑을 따자마자 풍기는 이 향은!!!! 삼림욕수준의 싱그러움이었다. 틀림없는 얘는 여름이라고 생각했다. 쵹쵹한 이끼를 밟는 느낌같기도 ㅋㅋㅋㅋㅋㅋ(뭔소리람~!)
우드세이지&씨솔트와 견줄 수 있을 것 같지만 좀 더 따뜻해지면 뿌리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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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냠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