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녀왔습니다, 《포르노그라피티 16th 라이브 서킷 - UNFADED - 치바》 양일 (아무말밖에없습니다)

기야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앍
아앍
충동적으로 가지 말쟀는데 이건 다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월에 후쿠오카도 갔는데 그건 또 언제 쓰나..(흐릿)
어쨌거나 그건 도쿄돔 가기 전까지 쓰겠다는 목표를 정했답니다. (?)





그러므로 여기서부터는 스포일러 구역(?)이지만 글을 마무리하는 지금은 무사히 콘서트가 끝났으므로 아무래도 상관없어졌다....

초장부터 아쉬움 토로 좀 해보자면.
데뷔 20년이나 됐는데 월드 크라쓰는 아니어도 아시아 크라쓰로는 놀아도 되지 않니???ㅠ 아시아 투어도 안하고... 대만만 가고....ㅡㅡ

여튼 전체적으론 두 번째 참가고, 라이브서킷은 첫 참가다!



포르노그라피티 16th LIVE CIRCUIT "UNFADED"

  • 2019. 1. 31 THU ~ 2. 1 FRI
  • 幕張メッセ イベントホール (마쿠하리 멧세 이벤트 홀)
투어 트럭 정말.... 깔끔.
반대편이 하이라이트인데, 여러 사람들이 여러가지 각도로 찍은 사진들이 재밌었다.
물론 나는 그냥 멀리서 찍기만...


셋리 떴다는 말 듣자마자 봤닼ㅋㅋㅋㅋㅋ 스포일러고 뭐고 몰라 그냥 봤다.
셋리 보자마자 아 이건 가야겠다.
어쨌거나 가야겠다.

그랬다.

이전 서킷인 버터플라이 이펙트에서도 분명 라이브로 듣고 싶은 곡이 있긴 했는데...
가끔 그럴 때가 있잖은가... 그... 전체적으로 침체돼서 아무것도 못할것 같은 그런...
그때가 그런 때였을 거다. 아무런 감흥도 없어서 생각조차 안 했었다.

아무튼 그래서... 이번 라이브 서킷은 셋리 보자마자 가야겠다 생각한 게 내 스스로 생각해도 이상하고 그렇다.
여권이 만료돼서 여권부터 다시 만들어야했지만. (그것마저도 순탄하지는.. 않았...던가)
표를 구하는 것도 해외민인 내겐 수고로운 일이었지만...
여러 사람들의 도움으로 양일 모두 즐길 수 있었다.


시작 전

20주년 기념 분장(?)을 한... 큐브 교관... 켄이치씨가...(이름 따위 별로 알고싶지 않았는데 본인이 알려줌) 화면에 잡히는 사람에게 여러가지를 시켰다.
근데 이제 교관이 아니고 두령?(더 높은거겠지) 뭐 그런거랬다. 근데 기억 안나니까 교관이라고 쓸래.

첫날 공연에는 나 혼자 해프닝(...아주 엄청난 바보짓)이 있어서 늦게 들어간지라 중반부터 봤지만 대략 이렇다.

<가드에게 뭔가 시키기(양일)>
이튿날 째 분이 너무나 열심히 해서 웃겼음ㅋㅋㅋ 좀비 흉내 시키고 댄스시키곸ㅋㅋㅋ 첫째날에는 카메라맨이 어깨를 툭툭치는 정도였던 것 같은데 둘째날에는 볼때기에 손가락 찌르깈ㅋㅋ 같은 위치의 카메라맨이었다. 가드맨도 바뀌었으니 카메라맨도 바뀌었는지도 모르겠네.

<빨리말하기(양일)>
색깔 말장난으로 여러가지 했다. '쿠로하루이치'라 해놓고 '쿠로하루이치 꽤 어울린다' 뭐 그런말 한거같은뎈ㅋㅋㅋ 누구 브리프도 나오고... 눈에 왜 녹화기능 없냐... 자막 매우 후다닥 지나가서 외국인 힘들다(?)

<커플찾기(2일째)>
3연속인가 커플찾기 실패한 큐브 교관ㅋㅋㅋㅋ 미안하다며 딴 데 알아보겠다고 한거 너무 웃곀ㅋㅋㅋㅋㅋㅋ 물론 커플을 찾아서 키스시켰습니다.(허그하겠다고 했는데) 귀여운 커플이었다.

<무언가 20개 시키기(1일째)>
어떤 남자분이 걸렸(?)는데 스쿼트 20회를 했다. 선택지 3문 중 하나였는데 그나마 제일 나은 선택지,.,.,였는데 무슨 선택지인진 기억 안난다.

앉았다 일어나기(양일), 근력은 \배신하지 않는다/ 외치기 기타 등등.
여기서 남은건 하루이팅(はるいてぃん) 뿐이다. (????)

둘째날엔 양도자분과 같이 느긋하게 들어갔기때문에 해시태그로 트잉질(...)하는 것도 볼 수 있었다. 이 날 태그는 アンフェ折り返し.
배터리가 없어서 난 안썼다...


01. オレ、天使 (나는, 천사)

와..첫날에 너무 놀라가지고...ㅋㅋㅋㅋㅋㅋㅋㅋ 이튿날에는 절대 안 놀라야지!! 했는데 알면서도 똑같이 놀랐다, 나 참....ㅋㅋㅋㅋ
곡 자체에서도 놀랐지만 소리때문에 놀란 것이 더 컸다. (임산부 있었으면 졸도하는 거 아닌가 싶을 정도로)

곡 시작에 그로울하듯이 솰라솰라하는데 웰컴 투 언페이디드 투어~~ 어쩌구~~ 포르노그라피티~~! 이랬던것 같다.(?)
아 그리고 2절 들어가기 전에 기타 편곡 미쳤음...
Nasty! 地球の上飛ぶのって嫌なんだ 빠-바밤!←
라이브 앨범 내 줄 거겟지? (간 데 없는 확신)

마지막은 ''UNFADED''!!하고 읊조리며 멋있게 마무리하는데, 그거 말고 스크린도 뻘겋고 검고 막 멋있었는데(?) 잘 기억 안난다...
이 후기에서 '잘 기억안난다'를 몇 번 쓰는 지 세어보셔도 될듯(????)

아 그래 둘째날에 叩きㅡ潰す!완전 멋있엇다 (언제는 안 그런가)

그런데 시작은 오페라... 뭐 그런건가....?

02. A New Day

이 곡은 \言うな~~~!/를 위한 곡이라고 나 혼자 생각하고 있다.
실은 잘 안 듣던 곡이라서 쓸 말이 없네...(머쓱)

스크린의 화면은 어두운 뒷골목(?)에서 해가 뜨는듯한 번쩍번쩍한 황금빛으로 물들어갔다. 스크린 분위기만보면 이미 마지막 곡...

03. 幸せについて本気出して考えてみた(행복에 대해 진심으로 생각해봤다)

가사 딱 들어가자마자 스크린에... 욱일기인줄 알고 짜게 식을 뻔했는데.. 몇번 다시 봤지만 그냥 집중선인듯. 비슷한 문양만 봐도 싸늘해진다, 정말로.
그래서 좀 집중 못하고 들었다. 양일 다 그런거 같음ㅋㅋㅋㅋㅋ 기억이 잘 안나는 걸 보니.

근데.. Ho!! Ho!! 정도는 외쳐야하는 거 아님??(?) 아무도 안 흥겨워하잖아, 왜지?ㅠㅠ 속으로만 즐거워하는 거 그만 둬ㅠㅠㅠ 나도 덩달아 안 신나지잖아(???)

MC

''와시라가~~~포르노그라피티쟈!!''
분위기 좋다고 하면서 업된 기분을 한껏 드러내시는 아키 씨. 아키씨 옷 좀 멋있는거였다. 소매가 없는... 코트같은 거였는데 노래 부를 때 손으로 막 퍼드덕거리셔서 내 마음도 같이 퍼드덕댔다.
둘째날에는 춥냐고 물어봤었는데...ㅋㅋㅋ

04. 東京ランドスケープ (도쿄 랜드스케이프)

가사 애드립으로 '거리는 마쿠하리~ 바다가 보이는~ 최고의 랜드스케이프~' 이런식으로 불러주었다. (아폴로같은 그런 것.)

그러나 실은 제가 이 곡도 잘 안 들어서요...
라이브로 들으면 각별합니다. 투다다다다다닷.

05. ジョバイロ (Yo bailo)

도입부 마스케상 건반 너무...... 심장 충격기 그 자체였다. 최고.
그리고 이거 박수 박자 너무 신난닼... (가사는 신나지 않지만...?)
짞짞짞! 짞짞! 이제 뭐 자동박수인듯. 마치 훈련된 무언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MC

오늘 춥느냐, 비오느냐 물어보는거 왤케 웃겼는지ㅋㅋㅋ 다행히 (아마도) 그때까진 둘 다 해당 없었는데, 막판에 엄청나졌지.......... (아련~)
새로운 서포멤 둘을 소개해 주었다. '카즈' 씨와 '미나치'. (미낫치려나?ㅋㅋㅋ)
그리고 둘째날에 본인 소개를 건너뛰었던 아키 씨,,,

아키상이 여기 마쿠하리 '이벤트 홀'은 처음 왔다고 했더니 하루상, 어리둥절해서 '거짓말!', 아키상이 '진짜진짜ホンマ、ホンマ'하니 하루상이 '....여기 어디?' 이랬닼ㅋㅋㅋㅋ 졸귀탱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여기 멘트는 진짜 귀여워가지고 처음부터 끝까지 다 글로 못 쓴다는 게 아쉽다!
이벤트 홀은 '~멧세 전시관' 같은 애들보다 규모가 작아서 그런말을 한 거 같기도 하고~?

투어 제목에 대한 설명은 아키 씨가 자연스럽게 하루 씨에게 맡겼다.
서브스크립션(한국에서는 스트리밍하고 같은 의미라한다)을 시작해서 첫 발매곡부터 최근 발매곡까지 쭉 들어볼 수 있게 됐다면서, 20년의 작업을 되돌아보게 됐다는~ 그런 좋은 얘기를 했다.
왠지 능청이 더 늘어버린 하루 씨였다. 설명하는 걸 좀 힘들어하는 것 같아 보였지만 이 콘서트도 벌써 몇번째이니~ 익숙해지신 모양ㅋㅋㅋㅋㅋ
아키 씨는 라이브 많이 안한 곡들을 하겠다고 하면서 기대감 증폭시켜주었다!

둘째날의 하루 씨는 전날에 설명해봤다고 나름 능숙하게 설명하는데 그게 좀 아무말처럼 느껴졌다. 기분탓이겠죠...ㅎ

06. ヴィンテージ (1일째) / Swing (2일째)

그~리~고~빈~~~티~~~~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조아요... 아주조아요... 전주 나오자마자 소~~~~~~~~름
그리고 2절 가사 한 소절 틀렸다. (안정의 아키상)

둘째날은 스윙. 라이브로 들으니 좋았다.
진짜 새삼스럽지만 이 곡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됐다.
앨범곡만 들은지라 싱글 커플링곡은 거의 안 들었던 과거의 박사쿠가 반성했다고 합니다.

07. 前夜 (전야)

하모니카 박살날 것 같이 부는 아키상 굉장했다... 양일 다 그렇게 불고... 불자마자 노래도 하고... 대단해...
하모니카를 도대체 언제 손에 쥐는 지 모르겠는데, 어느새 쥐고 있었다!(마술인줄) 나름 신경써서 주시했는데 ㅋㅋㅋㅋㅋㅋ 결국 언제 손에 쥐는 지 모르겠더라고.
무대에 작은 테이블같은 게 있었는데, 마실 물과 함께 그 위에 놓여져있었던 모양이다 생각했다.

08. ビタースイート (비터 스윗)

이 곡도 자주 안 들은 곡 중에 하나긴한데.. 노래 가사에서 의문형으로 부른 부분 귀여우셧다....(너무나 짧은 감상)
반응을 어찌해야할지 모르겠는 곡 중 하나같다..

09. ライオン (1일째) / DON'T CALL ME CRAZY (2일째)

아 라이온은 그렇다 치고(오이오이) 돈콜미 라이브로 들으니까 완전 좋았다
절규하듯 외치는 돈 콜 미 크뤠이제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
근데 둘 중에... 이 콘서트에 어울리는 선곡이라고 하면 라이온아닐까?

10. Zombies are standing out

이 콘서트에 온 이유.
그래서 기대를 너무 많이 했나... 첫날엔 왠지... 어라?했고(아키상 목소리가 점차 힘들게 들리기 시작함...ㅠㅠ) 둘째날에서야 만족(?)했다.

편곡 비슷한게 약간 들어가있는 것 같았다. 마지막 후렴구 나오기 전 띠리리리리~~~하는 부분이 있는데, 이 부분이 굉장히 점잖게(?) 들어갔었다.
둘째날은 정말 분위기 좋았던 것 같다. 목상태도 좋았던거같고. 앞곡이 돈콜미니까 당연한가 싶기도 하고ㅋㅋㅋ??

그나저나 스크린 너무 구로이...ㅋㅋㅋㅋㅋㅋㅋ 형광색의 좀비들이... 막...
가능하면 아키상과 하루상을 열심히 봤습니다.

처음 시작할때 그건 오페라야, 역시? 그런거야? 알 수 없다... (어느나라 언어인지도 모르겠지만 독일어나 불어 아닐까 하는...)

MC

짹째재잭째재잭...
기타를 매고 혼자 등장한 아ㅋㅣ상.
좀비 다음에 새소리라니 좀 어떤가 싶은데~하면섴ㅋㅋ 새소리나면 자기 혼자 나오는 게 정해져버렸다며 머쓱하게 웃는다.ㅋㅋㅋ

시체 다음에 새소리라니 포르노 대단하다, '뭐든지 되는구나なんでもありだな'했던 둘째날의 아키상.
그러더니 보고할 게 있다면서, 사와노 히로유키와 콜라보한 음반 발매에 대한 소식을 알려줬다!! 아키상이 말한대로, 정말 멋있는 곡임...ㅠ

서브스크립션 덕에 이런 곡이 있었나~하는 곡들도 있었고 가사가 왜 이래~? 싶은 곡들도 있었다고ㅋㅋㅋ
처음으로 자신이 쓴 가사(진짜?)가 앨범에 실리는 거라 좀 미친듯이 멋진거 보여줘야겠다 생각한거 같다며 지금 생각하면 이상한 가사라고 하면섴ㅋㅋ 디리링~하더니 바로 들려줬다.
'이때의 오카노 아키히토, 어떻게 된 거 아니냐'하는게 왤케 웃귄(웃기고+귀여운ㅋㅋㅋㅋㅋㅋㅋㅋ)지ㅠㅠㅠㅠㅠㅋㅋㅋㅋ

11. 見つめている (바라보고 있어)

근데 첫날에ㅋㅋㅋㅋㅋ 곡 시작함과 동시에 사람들이 박수로 박자를 맞출 지경으로 단결력 오지게 쳤는데, 아키상이 첫 소절하고는 '아, 저기 박수 소리 너무 커서 박자 못맞출 수도 있으니 박수 소리 줄여달라'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그럼요 그래야죠~ 박수 살살 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둘째날에는 그런 말 안해서 아쉬웠다. 응, 뭐 아무래도 그렇겠지?ㅋㅋㅋㅋㅋㅋ(?)

그렇게 기타와 함께 짧게 1절을 치고는, 곡 설명을 마저하는데 "어떻게 된 거 같죠!?" "비치 샌들을 ..."하면서 가사를 읊는 아키상 진행이 정말 기가 막힘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좀 멋있는거 보여주고 싶어서 그랬다며~ 주절주절 변명아닌 변명을 하시는 것도 제법 귀여우심ㅋㅋㅋ

그렇게 한숨 돌리며 물을 마시는데 그만 기타에 쥬르륵 흘려버렸다. 생각보다 많이 흘렸는지 잠깐만 이거 닦아야겠다고 하면섴ㅋㅋㅋㅋㅋㅋㅋ "이거 괜찮은건가!?"하며 투어 타올로 기타의 물기를 닦았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 夕陽と星空と僕 (석양과 밤하늘과 나)

그리고 이어서.
가사와 함께 기타 연주가 시작되자, 모두 그의 노랫소리에 빨려들어간다.

이 곡을 처음 들었을 때, 별 대신 전봇대 전깃줄이 보이는 도시의 쓸쓸한 밤..같은 이미지였는데 이 어쿠스틱은 그런 쓸쓸함이 배가된 느낌...ㅠ

'涙が今ごろ頬をつたう' 이 부분에서 그 찰나의 정적이 ... ha ㅠㅠㅠ

13. didgedilli

그리고 이어서 하루이치 스테이지! 석양 다음에 디쥬디리라니...(디쥬디리? 디쥬딜리?) 앞부분에 하루상의 솔로 어레인지가 들어가있는데 이것도 물론 (라이브) 앨범화 해주는 거겟지? 응?
좋다. 응. 역시 좋아.(?)

중간에... mission of the far east가 묻은 것 같기도 하고? 내 착각이겟지만 어느 곡에선가 저 곡의 성분이 묻은 것 같았습니다(??)

14. カメレオン・レンズ (카멜레온 렌즈)

이거 스크린만 따로 특전으로 주면 좋겠다...진짜로.
이 곡은 박자감이 끝내주는 곡이라 좋았는데 스크린 정말 멋있었다..ㅠ 퍼퓸의 그것같아보이기도 하고.
무대 조명까지 다 미쳐버렸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제바류ㅠㅠㅠㅠㅠㅠ

15. 海月 (해파리)

곡 분위기와 너무도 잘 어울리는 스크린. 가사도.
아니 근데 보통 이런 거 나오면 반응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는건가... 손도 좀 흔들고 그래야하는데ㅠ

16. フラワー (플라워)

가사도 함께 나왔던 곡.
gift도 그렇지만 이것도 좀 울컥하게 하는 그런 가사가 있다.
그나저나 손도 좀 흔들고 그래야하는데(2)

MC

신곡, 오래된 곡들 같이 해봤다며 오래도록 사랑받았음 좋겠다 뭐 그런말 했던 거 같다.
그리고! 잔잔한 곡들 했으니 슬슬 분위기 전환이겠거니 싶었다.
아키 씨가 '하루이치의 기타 선율이 분위기에 불을 붙일것'이라며 하루 씨를 내세웠다.

17. オー!リバル (오! 리발)

이 곡은 표정이 중요하다면서 한껏 멋들어진 얼굴로 기타를 연주하는 하루씨.
무대 양 옆의 스크린에 하루씨 얼굴이 클로즈업된다.
첫날엔 그렇게 잘 했으면서 둘째날에 띠-리링~~한 소절하고는 웃음 터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워 죽었다고 한다.

역시 이 곡도 잘 단련된 박수치기+오-레오레-오와 함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신나.
(이 곡도 ㅈㅔ법 사골화되는 것 같음)

18. ジレンマ (딜레마)

아직 안 끝났는데 끝나는 분위기 같죠?
아키 씨가 엄청 날뛰었던 것 같다. 너무 뛰어대서 괜찮은가 걱정했다.

19. パレット (팔레트)

그래놓고 이런 곡을 넣어두다니... 갭이 정말.
너의 캔버스에 색을 칠해서 집에 가라 뭐 이런 말을 해줬다. (엄청 좋은 말이었지만 기억이 잘 안 납니다 믿어주세요)
스크린도 팔레트에 딱 맞는 이미지로, 영문자 하나하나 팔렛트가 나왔다. 흰 캔버스에 하늘이 펼쳐짐.
이것도 영상 특전 좀... 주면 좋겠다

20. サウダージ (Saudade)

언제나 잘 모르겠는게 포르노 팬들... 흥은 있는거 같은데 묘하게 절제하는 면이 있는 거 같다. 아키상이 뭐라고 한걸까?(?)
이 곡에서 그걸 느끼는 게 묘하지....
물론 이게 신나는 곡은 아니지만 좀 더... 좀... 그런.. 손가락질같은 거 말고...(??)

그건 그렇고 이 곡은 나온 지 오래된만큼, 가사에서 세월이 느껴지는 면이 있는 것 같다...

21. ハネウマライダー (날쌩마 라이더)

수건을 흔들기 위해서 존재하는 이 곡(아님...?).
이번에는 수건을 안 샀기 때문에 손만 열심히 흔들었다.
이 곡도 꽤 사골같지만, 콘서트에서 들으면 정말 신나니까 그런 건 아무래도 상관없어진다.

2절에서 '핸들을 돌린거여!切ったんじゃ'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너무 웃겨. 이건 날마다 같진 않고 둘째날엔 다르게 말했을 거다.

그건 그렇고 헤이 유! m9(ㅍㅁㅍ)  (몇번이고 헤이 유! 헤이 유! 헤이 유!ㅋㅋㅋ)
누구와 아이컨택 했을까...ㅍㅁㅍ)+

MC

잠깐 쉬는 시간같은 MC.
나는 느꼈따 이것으로 마지막이라는 것을,,,,
그리고 정말 좋은 말 해줬는데 엉ㅇㅇㅇㅇㅇㅇ얼ㅇㄴ무ㅠ뮤ㅠㅠㅠㅠㅡㅜㅠ몰라ㅠㅠㅠㅠㅠㅠㅠㅠ 기억 안 나

갔다온 지 두 달 돼가는 지금에서야 이 글을 마무리 하고 있는데 말 그대로 기억이 파편화돼서 사라지고 있다.
지금 시대는... 기억이 바래는 게 아니라 기억이 파편화 돼 뒤죽박죽되는 게 아닐까..

바래지 않을 기억, 같은 투어 제목과 관련된 좋은 말이었는데 블루레이에서 멘트 다 잘라버리면 아뮤즈에 민원 넣을 각 재야지(뭔소리야)

22. ∠RECEIVER

아.... 음.... 자막 효과만은 멋있었지만..... 영상이. 나는 좀 복잡미묘했다. 왜 윗옷을 벗고 있나... 이런거 생각하면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이상한데서 마음에 걸려하죠..
곡 자체가 의미가 있는 곡이라고 해서 더 그런거 같다.

영상은 냅두고 곡은 정말 좋다. (특히 가사가)
거기에 추가로 아키 씨 하모니카가 정말 인상적이다. 음원에선 그렇게 두드러지지 않는 부분이니까 라이브의 맛.

MC (앵콜)

너희들이 외설스런 카타카나 3문자를 외쳐대니 앵콜 해줄게!하는 아키 씨.
비장의 비밀병기(隠し玉)로 엄청난거 던질거라면서 으스댄다.
그러면서 '그 곡'의 가사를 쓴 하루 씨에게 패스하는뎈ㅋㅋㅋ 그 곡은 경험인가 픽션인가를 묻는 아키 상에 하루 상, '자신은 픽션을 쓰지 않는다'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네?ㅋㅋㅋㅋㅋ아니라고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첫날에 이렇게 아키상이 다음에 할 그 곡 소개를 기깔나게 했는데ㅋㅋㅋㅋ 둘째날은 차분하게 넘어간것 같닼ㅋㅋ

23. タネウマライダー (종마 라이더+멤버 소개)

그리고 힘찬 말 울음+휘슬소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 타네우마, 타네우마 라이더다ㅡ!'

아 정말 의외의 선곡아닙니까 여기서 이게 튀어나오다니
가사는 아까 아키가 쓴 그 곡 가사만큼이나 거시기한 가사ㅋㅋㅋㅋ

<아키 상 어록>
'종마 라이더~~~!! 저 녀석이다~~~~!!'
'on 기타는 나쁜놈(人でなし) 하루이치!!'
'나쁜놈은 저 녀석이다~~'

거기에 가사 좋지 않았냐며 반문하는 하루 씨도 웃김

MC 중에 흥흥타운 얘기가 나오는데, 마쿠하리 멧세 근처에 있는 다른 공연장인 ZOZO 스타디움에 대한 얘기도 나왔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런데 다른 후기 보니 옷집(아키상이 자주? 가끔? 입는듯한 엄청 비싼 브랜드? 옷집) 얘기같기도 하다ㅋㅋㅋㅋㅋ
거기 옷 허벌라게 비싸던데 진짜로.

아 물론 다른 좋은 얘기(포르노그라피티 멤버간 인연 얘기라던지...)도 많이 했습니다만 종마라이더 끝난 직후라 저런거밖엨ㅋㅋㅋ 기억안낰ㅋㅋ

다음곡 하다말고 하루씨 갑자기 미소를 강조(종용?ㅋㅋㅋㅋㅋ)하며 군기잡는게 굉장히ㅋㅋㅋㅋㅋㅋㅋ 부자연스럽지만.... 귀여웠으니까 봐준다.
앗 그래도 하루씨.. 술과 여자 운운하는건 좀 더 지양하는 편이 좋지 않을ㄲㅏyo.,,...? 아니 이거 후쿠오카인가

24. ライラ (라이라)

어느새 모두가 함께 만드는 노래........로 탈바꿈한 라이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야말로 이걸 위해 만든 곡인가 싶을 정도의 흥겨움.

희극처럼 힘줘서 읊다가 그 아무말 타임에
흥흥~타운의~! 흥흥~어쩌구 사장님에게~~!! 이런 소릴 했는데 뭔지 몰라서 흥겹게 못 웃었어... (근데 옷집 사장님 얘기라면 너무 웃긴뎈ㅋㅋㅋㅋㅋㅋㅋ)

서포멤들이 돌아가면서 한소절씩 연주하는데, 가장 마지막 하루상 파트에서 난리났다ㅋㅋㅋㅋㅋㅋ 이것 역시 네타를 몰라서 당시엔 못 웃었는데
낭~창~낭~창~낭창창~ 난창 귀여어..
그리고 하루이치가 그 곡을 연주하니 아키상 말하길 다들 왜 여기에서 더 신난거냐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서의 그 곡은 나중에 들으니 B'z의 곡인 '울트라 소울'의 한 소절이었다)

둘째 날에는 아키상이 '인생이란 터무니 없지'라는 가사 하는데 스피커에 발이 걸려서 넘어질뻔했던게 지금 생각남ㅋㅋ (본인도 넘어질뻔 하면서 웃겼는지 웃어버렸다)
아무말 파트 전에 독백하는 부분, 이 날이 더 처절(?)하곸ㅋㅋㅋ 처연(?)하곸ㅋㅋ 러시아가 비행기가 어쩌구 저쩌구 했었는데... ㅋㅋㅋㅋㅋ
퍼퓸 곡 중에 초콜릿 디스코 연주했는뎈ㅋㅋㅋ 아키상이 흐흥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흐흥믐ㅋ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흐흥므뭐야 너무 웃겨

아 그리고 마찬가지로 둘째날에 러시아어 하는거 아키 씨도 신기해했지만 나도 너무 신기했다
스파시바밖에 모른다고 나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거 가사지에도 안 나오는 가산데 다들 어떻게 하는거야??? ㅡ자막 너무 빨라서 못 읽은 외국인ㅡ

진짜 끝ㅠ

이제 공연도 끝났으니 글 마무리를 해야하는데... 어떻게 하지.
첫날엔 끝나고 나오니 그야말로 엄청난 눈바람이 불어재끼고 있어서(우의를 챙겨가길 정말 잘했다!) 역시 아메밴드는 다르구만 싶었다.

항상 해주는 나마고에 타임에 아키씨는 걱정하는 말로 마무리했지만, 하루이치는 양일 술 마시는 얘기만 했다ㅋㅋㅋㅋㅋㅋㅋ


[1일째]
하루상: 오늘 다들 좋았으니까 술 마셔도 됨!
아키상: 오늘은 눈 올 것 같습니다. 집에 도착할 때까지가 라이브(帰るまでがライブ)입니다. 모두 조심해서 돌아가요

[2일째]
첫째날은 엄청 잘 들리기도 했고 기억도 났는데 둘째날은 잘 못 들어서 기억이 잘 안난다.
기억나는 건 역시나 하루씨의 술 타령(...)...
들리기로는 나는 마실테니까 너희도 마셔~ 였고 맥주잔 들고 벌컥벌컥 마시는 모습까지 연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키 씨는 진짜... 기억 안난다... 이날은 정말 기분이 좋아보였는데. (공연 끝난 시점엔 항상 그런지도 모르겠다ㅋㅋ)


벌써 이게 두 달 전이네요. 하하.. 왠지 허무하고 그렇다.

아무튼, 얼마전에 드디어 마지막 공연이 끝났는데 그 막공때 인사까지 다 하고나서 갑자기 하루씨가 센러버 시동 걸어서 센러버를 해줬단다ㅠㅠ 캬 넘 재밌었겠다!
크야~ 어찌된거죠~!? 원래 그런 계획이었던걸까?

마지막 공연 직전인가 하루 전인가... 갑자기 도쿄 돔 공연하겠다고 발표해서 난리였다.
타이틀마저 자극적으로 신 vs 신이고 세트리 기대하라는 식으로 ㅋㅋㅋㅋ
언페 투어 하면서 정말 새삼스럽게 라이브 안 한 곡들을 발견한 건지 어쩐건지...

그래서
9월에
도쿄 돔
가게됐습니다

뱅기, 숙소... 어떻게 주워놓긴 했는데 갈 수 있을 것인가....

댓글

  1. 흑흑 저 왜 사쿠님 이 후기 이제야 본거죠 너무 슬프다......
    오랜만에 앙페투어 후기 다시 보니까 넘 좋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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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아유 너무 아무말로 적어놔서 민망하네욬ㅋㅋㅋㅋ 그러고보니 벌써 이렇게 시간이 지났네요ㅜㅜ 9월도 순식간에 오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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