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콘텐츠로 건너뛰기

생애 첫 마술쇼 보고 왔습니다만

처음 보는 거라 기대를 좀 많이 했던걸지도.
사진 한장 없는 재미없는 후기라 제목도, 태그도 간단하게 썼다.



사진은 촬영금지였기 때문에 없다. (뭐 찍을 사람은 찍더라.)
커튼콜 안내도 없었다.


  • 최현우 매직콘서트 - 수원 ASK? & answer!, 2017
  • 2017.07.23 SUN
  •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극장

으음.
자세히 기억나지도 않지만 대강 기억나는 것만 언급한다.
좀 느긋하게 나가서 이번에도 시발비용으로 표를 날리는 거 아닌가 했는데... 다행히 기우에 그쳤고 딱 시작하기 20분 전에 입장했다.

  • 야구장에서 하는 것처럼 아무나 비춰서 화면에 타블렛같은걸로 글씨를 써서 뭘 시키...는 것 같기도 하고? 시덥잖은 걸 하던데 반말 기본에(보다가 기분나빠지려고 해서 거의 안봤다. 생각나는 건 '안녕?', '외국인인가? 아닌가?', '몇살?'... 뭐 이런것들) 나이는 왜 물어보는지...? 가족인지 연인인지 그런 건 물어볼 수 있다고 하지만... 나이는 정말 왜?? 이해 안 됐다. (한 두 사람도 아니곸ㅋㅋ 비추는 사람마다 물어보니까 좀...)
    내가 과민한건지는 모르겠지만 무례하다는 생각이 자꾸 들어 보고 싶지 않았다.
  • 예상은 했지만 가족단위가 대-단히 많았고, 그 다음이 연인이었다. 내 양 옆으로 애들이 앉았지만 2시간여 되는 공연 시간동안 시끄럽게 구는 애들은 없었다. 몸을 가만두지 않긴 했지만 거슬릴 정돈 아니었고. 내 뒤는 성인이어서 정말 다행이었다...ㅋㅋ
  • 관객 참여유도가 많은 편이었다. 말하는 게 몇개가 좀 거슬리는게 있었지만... 음... 호응유도...를 위함...이라고 생각하기로 했다.
    내 체감으론 호응이 그렇게 크지도 적지도 않은 것 같았다. 뭔가 더 와아아~~~해야할 것 같았는데 안 그런 부분도 없진 않았어서...ㅋㅋ
  • 빨간약(?) 너무 많이 먹었나보다... (일명) 미녀들 나와서 가랭이를 막 벌리고 춤을 추는뎈ㅋㅋㅋ 아니 애들도 많은.....아니다... TV에서 많이들 보겠지... (한숨) 아무튼 아유...
    마술사 본인도 미녀가 어쩌구... 대학생이 어쩌구... 하는걸 보니 내 안에서 석연찮은 것이 자꾸 생겨서... 아 됐다됐어
  • 안 좋았던건 여기까지만 쓰고. (처음 보는 마술숀데 초장부터 저래서...-_-; )
    아이들은 어떻게 받아들였을 지 모르겠지만, 어른들은 좀 생각을 여러모로 하게되지 않을까 싶다. '왜 내가 이것을 하는가'에 대한 이야기.
  • 자신이 마술을 하게 된 계기, 그 계기를 따라가며 여러 위험하고 무모한 짓을 하면서도 왜 계속 마술을 하는가까지. 그의 발자취를 2시간에 압축해서 보여줬다고 생각한다.
  • 어느 순간부터 마술이 아니라 마법이라고 하던데(처음에도 그렇게 언급을 했었지만) 과연 보다보니 마법같기도 하고?ㅋㅋㅋㅋㅋㅋ
  • 아 근데 일단 본인 외모부터 마법같다(??). 마술사 20주년이면 거의 마흔 근처된거 아닌가...!? 슈퍼동안...
  • 몇 개는 TV에서 보던것도 본 것 같다. 눈앞에서 벌어지는 일이 아유 신기해 신기방기 진기명기 마술쇼
  • 무언가에 관심을 갖고, 몰두해서 '하고 싶다'를 이루는 것은 사람 나름이겠지만 굉장히 대단한거라 생각한다.
    나는 '무언가를 포기하더라도 엄청나게 하고 싶은 일이 있다'고 생각한 적이 별로 없기 때문에 더 그렇다... (자아성찰...?)

쇼 자체는 처음 보는 거라 신선허니 좋았는데... 초장에 기분이 잔뜩 흐려져버려서 상쇄된 느낌이다...ㅋㅋㅋㅋ 이게 뭐람.
그래도 시작하고나서의 나는 그저 놀라는 거랑 어떻게 한걸까, 진짜 마법아닐까 이런 것밖에 생각할 겨를이 없었긴 하다ㅋㅋㅋㅋ

근데 아마 다음에 매직쇼를 보게된다면..,,.. :-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