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어렵지

이야~ 역시 키리토...
내 생에서 에드가 본남편이라고 한다면 키리토가 두번째 남편...!
물론 둘 다 아내가 있는 유부남들이지만!!! 괜춘함!!

왜냐하면,

그들은 차원이 다르기때문에 나를 모르거든!! ㅇㅁㅇ)+

아베시님 그림이 역시 좋아...





애니플러스에서 했던 특별상영회(무대인사?)를 1회로
이번에 한국개봉한 소드 아트 온라인의 극장판인 <오디널 스케일>을 보고 왔다.
마츠오카상도 이토 감독도 둘 다 아저씨일텐데 말하는게 좀 귀엽네...

이틀 지난지라 기억이 흐려졌지만... 일단 처음 경험한거니까 몇자 적어둔다.
내가 본 건 1회차라서 다른 회차에선 무슨 질문했었을지 궁금하긴 하지만...
귀찮으니 굳이 찾아보진 않는걸로.
아 혹시나 애니플에서 레포트라도 올려주지 않을까?? (괜한 기대?)

생각나는대로 적는거라 다 있진 않다.
번갈아가며 한거라 몇개나 물어본건지도 모르겠고...
내 몸이 여러개였으면 특별상영회... 2회 3회 4회까지 다 봤음 좋았을텐데.
몸이 1개여서 1회만 봤는데... 회차 반복할수록 좀 더 안정된 질문을 했겠지.

진행은 사전에 홈페이지에서 받은 여러 질문을 가져왔는데, 사회자가 질문하는 방식이라
혼모노(...)가 깝치는 일은 없었다. 나름... 진행도 꽤 매끄러운 편이었다.
30분이 조금 안 되는 시간동안 감독과 마츠오카상에게 번갈아가며 하나씩 질문을 했다.
그리고 경품추첨이 다였다.


  • 마츠오카 상에게 질문
    1. 게임상의 스킬 중에 써보고 싶은게 있다면?
    질문이 애매해서인지 마츠오카상 조금 당황했었는데ㅋㅋㅋ
    벽을 타고 달리면서 슈슉~ 파팟~!하고 멋지게 적을 검으로 꿰둟고는 멋지게 착지해서 '여긴 통행금지다!(キリッ)'라고 멋있게 말하는 걸 해보고 싶다고 했는데...ㅋㅋㅋㅋㅋ........
    사회자가 갑자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걸 여기서 재...쟄ㅋㅋ재현해달라고 해섴ㅋㅋㅋㅋㅋㅋ아 씨 이건 나도 깜짝 놀랐는데 마츠오카상 엄청 깜짝 놀라서 당황하는거 귀여웠닼ㅋㅋㅋㅋ
    '에...? 여.. 여기서!? 지금 여기서!?' 하면섴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웃겨 지금 생각해도 너무 웃기다 대체 왜 그런...요구를...한거지??
    그런데도 과연, 반쯤 연기자나 다름 없어서인지.. 그런 ng스런 요구에도 응해주셔섴ㅋㅋㅋㅋㅋㅋ 아 귀여워 뭐라 설명할수가 없네
    그래놓고 공격 날아오면 안 피하고 바로 맞아서 죽는다고하는 게 큐트 킬링 포인트였다.
    2. 티비판의 키리토랑 극장판의 키리토의 차이가 있다면?
    게임에서는 그렇게 강한 키리토가, 현실에서는 살짝 허둥대는 모습을 보인다는 점?
    아스나 엄마 만나는 것도 그렇고... 그거 외에도ㅋㅋ.........ㅋ....ㅋㅋ
    아스나랑 키리토 사이에 끼어들 수 있는 사람이 없는 만큼, 키리토 주위의 여자애들... 시리카나 리즈벳 등은 빨리 다른 남자를 찾으라고도 해주었다. (특히 리즈를 엄청 신경썼다.)
  • 이토 감독님에게 질문
    1. 어그마라는 새로운 기기가 등장하는데, 특별히 신경쓴 점이 있다면?
    AR기반이기때문에 현실에서 아주 조-금만 비현실을 더한 형태로 하려고 했다고 한다.
    뭐어, 일단 원작자도 각본을 썼으니... 갭이 그리 크지 않은 형태로 한것 같긴한데...
    으음... (여러가지 얘기한것 같은데 생각 안 나...)
    2. TV시리즈가 아닌 오리지널 극장판인 이유가 있다면?
    기본적으로 TV시리즈는 무료로 배포되는 인상이 강한데(VOD 등을 제외한다면)
    극장판은 돈 주고 보는 것이기때문에 더 좋은 화면을 보여주려 한다고 했던듯하다.
    아..아니.. 표 값이 한국의 두배쯤되면, 그야 당연히 힘 주고 만들어야지...!??
    그게 아니어도 극장판 하나 만드는 데 많은 돈이 들텐데... 개판으로 만들면 돈 들여 만든 의미 없잖아...?
    그것도 있지만 원작은 아직도 집필중이니 TV판은 만들기 애매한 시점인지라 극장판 얘기가 나왔다는 모양이다.
    한술 더 떠, A-1의 높으신 분께서 '원작이 존재하는 한 애니메이션은 계속 되어야 한다'고 했다나! 크으흐 3기 기대되는군요..... 아이고, 그 전에 원작을 읽어야(생략)



에~ 극장판의 영향으로 애니플 결제도 했겠다 이참에 애니 복습하고 있는데
원작을 안 본 내가 뭐라 적을 건 아니지만...
<오디널 스케일>은 팬서비스 경향이 강한 느낌이다.
그래도... 3기 암시가 있었으니 기다리는 일만 남았구나.

그 전에 한글판 원작 소설이 전자책으로 나와준다면 좋겠다... 이제 책 사는 거 무리...
활자가 눈에 안 들어오는 것도 있고(상당히 주의력 산만해졌다...)... 책 놔둘 공간도 없고.


어쨌거나 극장판의 시점은... 애니로 치면 소아온2까지 끝난 설정인것 같은데(시논이 나오니까)
곳곳에 있는 억지 설정이나 뜬금없는 부부 과시 장면(?)은 미묘했다.
팬들을 위한 극장판이라고 한다면 정말이지 딱이었지만.

아 키쿠오카랑 키리가야 절대로 잤다...(...아님)
건게일편 1화에서 둘이 나누는 대화가 조금이지만 둘이 치고 받는(?)거 꽤 재밌었다.
그게 생각나서 <오디널 스케일>에서 좀 웃겼다.
그 둘 사이의 빚은 언제 나오는거지... 2에서 나오던가. 아니면 원작이려나.

느아아앙 암튼 빨리 블루레이 내 주십시오 감독님.......... 살테니까;;;;
A-1의 높으신 분들 부탁합니다;;;;
아직 일본도 상영 안 끝나서 멀고 멀었지만...



아이고 심지어 글로 적는 것도 이렇게 산만하네.



아...너무 산만해가지고 이걸 몇시간이나 쓰고 있었냐...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