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삼 고마웠어

실타래같은 생각을 풀지도 못하고.
뭔갈 해볼 생각도 않은지 오래고.
시키는대로만, 생각없이 살다.
이제 와 뒤돌아보게 되니 문득,
정말이지 재미없는 삶임을 깨닫고.

자존감도, 고양이도, 리볼버도 없는 삶.






이거이거 아무래도 한 달에 한 번 도래하는 피축제의 날이 머지 않은 모양이다.
아까 먹었는데 또 먹고, 배불러도 다시 먹고.
기분은 저 밑에 떨어진 것 같고. (못주움)

제목하고 내용 너무 49광년 떨어진 거 아니냐
혹시나 읽는 사람도 우울해질듯 ... 미리 ㅈㅅ
통령만큼은 아니지만 나도 한 아무말한다제ㅋㅎ



어원이 어떤지 모르겠지만(아마 '귀여운'일지도?) '귄있다'란 사투리가 있다.
뉘앙스론 어떤 의민지 알겠는데 표준어로 풀이가 애매한 그 용어(?).

이 '귄있는' 사람 주변엔 그와 호의적으로 연결된 사람들이 많고 많고 많다.
나는 몇십년 살면서 어제사 그게 왜 그런지 알게됐는데, 성격은 물론 말도 예쁘게 하기 때문이란 것이었다. 너무나 당연하게도!! 뚜둥....
예쁘게 한다는 건 그 자체로도 표현이 되지만 내 짐작으론 '다정하고 상냥하게 말하는' 것.

그렇게 생각하니 내 주변에 사람이 그닥 없는게 납득돼버려서 기분 하락세 가속화........
(비교..허지 마세요.. 이렇게 될수도 있다...이제 대가리가 커서 나는 나 자신일뿐 비교할 수 있는 것이 없단 걸 알아도.)

그런 능력은 만들어진 성격도 영향을 물론 주겠지만
사람을 계속 만나고 겪지 않으면 지금 나같은 방구석먼지가 되는 거겠지!
게다가 대개의 사람들이 즐기는 여흥..아니 사회자체가
술자리를 아주 중요한 장소로 여기고 있는데.(오. 술 권하는 사회)
이런 건 또 참 싫다.
맨정신일 때 못하는 말이 왜 술마시면 나오나?
꼭 술이 있어야만 얘기하는 맛이 나는건가?
뭐 이런 의문들 뿐...



쓸만큼 썼으니 자야해..
혹시 나중에 이 글 보다가 이불킥하면 삭제해야지
지금은 여기에다가라도 써야했다


새벽에 적은 건데 아직까진 이불킥 안할것 같아서 게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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