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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녀왔습니다, 《요코하마 로망스 포르노'16 ~THE WAY~》 양일


일행의 숙소에서 보인 전경. 덕분에 리허설하는 것도 들을 수 있었다!

내 생에 다시 일본에 갈 일 없을 줄 알았는데... 어쩌다보니 가게 됐다.
다른 얘기는 다른 포스트에 적기로 하고, 콘썰 후기.
무려 처음 가는 포르그라의 라이브다111111111111111!!!!!!!!!!!
그리고 결과적으로 'BD로 하는 라이브 학습은 아무 도움도 안 되니 직접 가서 봐야한다'이다.

  • THE WAY - YOKOHAMA ROMANCE PORNO'16 - PORNOGRAFFITTI -
  • 2016. 9. 3 SAT ~ 9. 4 SUN
  • YOKOHAMA STADIUM


토요일.
태풍의 영향도 있었던 날이지만, 생각보다 날씨가 괜찮았다. 바람이 센 것을 빼면. (금요일에 출국했었지만, 비행기 출발도 1시간 정도 지연됐다)

비를 몰고다니기로 워낙 유명한 아저씨들이어서, 비가 절대로 오리라 80 % 이상은 믿고 있었기도 했지만 그를 뒷받침이라도 하듯 요코하마는 강수확률 60 %였다.ㅋㅋㅋㅋㅋㅋ


언제까지고 줄어들지 않을 것 같은 입장줄을 따라... 드디어 입장을 했는데,
난생 처음 겪는 일을 겪는다.
아래 나열되는 상황들은 다 토요일 입장 후에 일어난 일들이다...
길고 기억이 약간 가물가물하니 스킵하고 세트리를 바로 봐도 됨돠.
아 MC는 기억의 저편으로 사라져서 다른분 것을 참고해서 조금씩 적는 걸로..

문제의 토요일 입장 표. 「ボックス」가 BOX석이라는 의미.
  • 한참 일행(나 포함 셋이었다)과 함께 자리를 찾다찾다 도저히 어딘지 감이 안 와, 결국 스탭에게 물어본다. 왔던 곳의 반대쪽으로 가라고 안내받는다.
  • 들어왔던 곳에서부터 한~참 떨어진 곳으로 거슬러 가, 다른 스탭에게 다시 물어본다. 역시 만족스러운 답을 얻지 못했다.
  • 이때부터는 남은 기억 더듬어서 쓰니까 정확하지 않을수도 있다.
    한 번 더 확인차 또다른 스탭에게 물었고, 다시 반대편(들어왔던 곳)으로 가라고 안내를 받았을 것이다. 그러나 공연 시작이 임박해 와, 대부분의 사람이 착석해 있었다.
  • 그렇게해서 입장할 때 들어왔던 문으로 돌아왔고, 일행 중 한 분이 참다못해 이번엔 문 밖의 스탭에게 물어본다. 역시 아무 소득도 없다.
    물론, 그 스탭도 우리의 자리를 찾지 못했다. 확인을 할테니 기다려달라고 한다.
  • 기다렸지만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재차 물었으나 기다리라고 할 뿐이고, 출입구로 향하더니 문을 닫으려고 한다. 이건 뭐? 왜 문을 닫느냐고 따졌고 그제야 우리들의 자리를 찾아주려는 척을 한다. 다시 기다림.
  • 이건 기억이 애매한데 아마 이때쯤에 표가 섞인것 같다던가 하는 말을 한듯하다.
  • 결국 포르그라가 입장했다. 우리 일행은 출입문 앞에 있는 난간에 기대 망연하게 서 있었다.
  • 첫 곡인 <하네우마 라이더>의 어쿠스틱이 흐르고 있었지만, 역시 자리에 앉지 못한 우리 일행은 재차 따졌고...(정말이지 총체적... 혼란... 그렇게 서서 3-4곡을 제대로 못 보다니.) 드디어 우리가 앉을 자리였을 것인 그 자리로 갔다. 웃기게도 우리 일행이 계속 어슬렁댔던 그 주변이었다.(자리 자체는 제대로 찾았다는 말이 된다)
  • 우리 일행의 자리는 티켓에도 적혀있지만 "박스"로 표기된 곳이고, 다른 좌석과 다르게 긴 벤치에 테이블이 있는 자리였다. 계단을 오르며 보니 박스석의 번호와 함께(nn단으로 표시됐을 것이다) 4인, 5인으로 표기되어 있었다. 표에 표기된 것과 달라 조금 혼란했다.
  • 우리 자리로 예상되는 그 자리엔 아줌마 4명? 5명?이 이미 한 상 잔뜩 어질러놓고 앉아있었다. 스탭은 표를 확인하고도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스탭도 적잖이 당황한 모양이다. 주변에 앉아있는 사람들은 무슨일인가 싶어 짜증나는 표정으로 쳐다보고 있었다. 우리는 이미 짜증 max를 넘었다.
  • 그대로 계속 포르그라의 연주를 bgm삼아 자리찾기는 계속됐고, 다행히 일행 중 한 분이 회화가 되시는 분이라 대강 들어보니 비어있는 자리에 우리를 끼어 앉히려고 했다는 것을 알게됐다. 그렇겠지, 이미 공연이 시작했고 어떻게든 정리하고 싶었을 것이다. 그건 우리 일행도, 우리 일행을 보는 주변 사람도 똑같았을 것이다.
  • 입구에서 문을 닫으려했던 그 스탭도 와서 우리 자리를 찾아주는 척 하고 있었지만 소득은 없었다. 애초에 찢어져서 볼 생각은 없었기 때문에 그대로 통로에 서 있었다.
    우리를 내버려두고 스탭은 열심히 자리를 찾아주려 한다.
  • 결국 못봐주겠던지(...) 그 주변에 있던 분이 말을 걸어왔다. 본인들과 함께 앉자고 한다. 그쪽은 그 분을 포함 2명이 앉아있었다. (엄마와 딸 관계로 보였다고 하는데 나는 되게 둘이 어색해보였다...)
    정말로 어이없게도 이렇게해서 우리 일행까지 5명이 앉아 보게되었다.
  • ...기억이 안 나지만 이때 곡은 아마 사우다지나 썸머걸이었을 것이다.
    어쨌거나 이렇게 공연을 볼 수 있었다. 하하하... 하하. 그 분들이 아니었으면 더 헤매다가 공연 안 보고 나갔을지도 모를 일이었다;;
  • 우리가 자리를 찾아 앉자, 스탭은 별다른 사과의 말도 없이 거기 앉아서 보라고하고 떠난듯 했다. 내가 눈치챘을 땐 이미 멀어지고 있었음... (일행에게 뭐라 말을 하고 간 것 같은데)
부슬부슬 비가 오고 있었다. 역시나 실망시키지 않는 아메밴드... 다른 일행분께 우의를 받을 수 있어서 다행이었다.
와... 토요일 기억 진짜... 위에 서술한대로... 여러 일이 있어 화가 나서 그런지 기억이 거의 안난다.... 그렇게 자리에 앉고나서도 제대로 공연이 귀에, 눈에 안 들어와서 기억이 안 난다.
기분이 나아지는 건 <2012Spark>가 시작된 뒤부터다.


일요일.
비가 오락가락했던 게 거짓말이 됐다.
덥고, 더웠으며 그리고 더웠다.

맑게 갠 일요일. 갠 건 좋은데 엄청 더웠다.

입장줄 입구의 구조물.

일요일에 앉은 자리는 일명 하느님자리. 진짜다. 하느님 자리라고 할 만 했다.

~공연 시작 전~

토요일에는 공연 시작 전이 되자 스멀스멀 몰려오는 먹구름을 보았는데...
일요일에는 앞서 적은대로 해쨍쨍 뜨거웠다.
그리고 제대로 된 지정석이었기에 시작 전에 제대로 착석할 수 있었다!!!!!!!!!!!!!!!!!!
(이것만으로 이미 만족한 공연이 되어있었다.)
대신 해가 떨어지기 전이어서 햇빛에 딱 좋게 구워질 지경이었다.
'루시'라는 이름에 전혀 어울리지 않는 정체불명의 캐릭터가 전광판에 나와(정말 안 어울렸다) 객석의 손님들을 비추며 이것저것 주문하고, 자리에 놓여있던 팔찌같은 것(싱크로라이트라는 듯)의 설명도 해준다.

무대는 3군데로 나뉘어 있었다.
양쪽에 그들의 모습을 멀리까지 보여줄 전광판이 있고, 위에는 본 콘써트의 제목이 있는 전광판이 멋드러지게 있던 메인 무대. (싱글 자켓의 글자로 THE WAY라고 적혀있었던것 같다)
그라운드 한가운데에는 그보다 훨 작은 무대가 있고, 거기서 더 뒤쪽에는 메인무대를 정사각으로 뭉친듯한 크기의 무대가 있었다. 스타디움 공연의 규모를 알 수 있는 무대들이다.

아키저씨와 하루저씨는 메인무대에서 나오지 않고 뒤쪽무대 어디선가에서 튀어나와, 가운데 있는 무대로 올라왔다.
아키씨 옷은 단연 눈에 띠었다. 빨간 자켓!! 아이고 아저씨 그런 옷도 소화가 잘 되시네요.. 귀여워.. 멋져..♥
하루씨는 민소매를 입었는데, 팔뚝에 탄 자국잌ㅋㅋㅋ 여름에 잘 노셨나봐요.
진짴ㅋㅋㅋㅋ 일요일에 아키씨 나오자마자 비 같은건 안 온다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때부터 이미 하이텐션이었던것 같다.

1.ハネウマライダー (アコーステックVer.) 야생마 라이더

요코하마에서 했던 BD처럼 수건 돌리고 방방 뛰는 분위기로 가지 않아 의외의 시작이었다. 이런 어쿠스틱은 라이브로 들어야 제맛.
수건 돌리기는 잊고, 스타디움에 가득한 기타와 아키저씨의 목소리에 집중.
토요일은 들을 정신이 없어 기억 안 나니 넘어가고, 일요일에는 1절 후렴 부르려할 때 아키씨가 갑자기 노래를 뚝 그치더니 "춋또 토라부르데스~ 스이마셍~"라고 말했다.
인이어가 빠졌던건지 어쩐건지 비가 안 오니까 이런다고 하면섴ㅋㅋㅋㅋㅋㅋ 노래가 전혀 안 들렸다고 하면서 미안하다고ㅋㅋㅋㅋㅋㅋ 이런것도 좋은 추억이라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유 그런데도 귀여우시네요 어쩜....... 노련한 여유가~ 그러고는 처음부터 다시 불렀다. 이런 일도 있구나...
근데 엄청 자연스러워서 원래 그런 연출인것처럼ㅋㅋㅋㅋㅋㅋㅋㅋ느껴짐
비 올 때도 약간 들뜬듯한 모습이라 생각했는데 비 안 온다고 그의 몇배로 겁나 신나하는 아키씨 귀.여.워.

2.横浜リリー(アコーステックVer.) 요코하마 릴리

노래 시작하기 전에 금번 라이브의 제목에 대한 설명을 간략히 해준것 같다. 자 웨~ 길이죠 길
으레 포르그라가 음악을 하며 걸어온 길이겠거니 했다.
이 곡은 '역시 요코하마니까 부르지 않겠나' 했는데 어쿠스틱으로 부를 줄은.
다른 분들 말에 의하면 가사를 겁나 틀렸다고 한다ㅋㅋㅋㅋ
내가 이 곡을 싫어하는 건 아닌데 가사를 곱씹지는 않아서...
토요일엔 비가 와서 마침 맞는 분위기가 연출됐었는데, 일요일엔 맑아서 엄청 대조적이었다.

3.サウダージ(アコーステックVer.) 사우다지(Saudade)

바람도 선선~하니 9월, 가을이라는 느낌이다 했는데 아키씨가 마침 그말을 mc로 해준다.
이번 곡부터는 서포맨이 같이 연주했다. 퍼커션의 쿠와지와 건반의 코헤이. 둘 다 귀여워...
아키씨는 챠카챠카하는 소리가 나는 악기를 흔들며 불렀다.
노래 끝나고 mc하는뎈ㅋㅋㅋ 아키씨가 '이 곡은 시리어스한 곡인데 앞에 쿠와지 얼굴이 웃겼다'고 한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그래요 귀엽게

4.NaNaNaサマーガール(アコーステックVer.) NaNaNa 썸머 걸

나~↗ 나~↗↗ 나~↗↗↗♪~~~~~~ 셋이서 화음 맞추면서 시작한다.
하루씨의 오-와-오-와-오-와-(전자음 낌)가 없어서 허전했닼ㅋㅋㅋㅋㅋㅋㅋ(?)
별로 좋아하는 곡은 아니었는데 이 버전 들으니 좋아졌다.
잘 기억이 안 나는데 (잘 안 보였지만) 중앙 무대 보다가 전광판 보다가해서 정신 혼미;;

5.アゲハ蝶(アコーステックVer.) 호랑나비

짝짝! 짝! 짝! 짝! 짝짝! 짝! 짝! 짝!
너무 넓어서인지, 박자 하나도 안 맞는듯 했는데... 용케 노래를 부르고 연주하시네요들..... 어떻게든 노래에 맞추려 애를 써봤지만 군중들은 그런거 신경쓰지 않고 마이 웨이 가심.
양일 다 안 맞았지만 우열을 가릴 수 없는 어긋남이었다..... 심각했다.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아키씨는 좋아해줘서 그것조차 귀여워
후렴의 라라라 라~ 라~ 라~는 약 3만의 관객과 다 함께!! BD로 볼 때는 항상 이게 아쉬웠다. 떼창이 하나도 안 살아서 하나도 재미가 없었는데,,, 역시 생으로 들어야혀...ㅠㅠㅠㅠ
지금 생각해보니 유일하게 떼창하는게 이런 가사도 없는 부분이 대부분인것 같다. 어쩜 이리도 정적이냐... 이런거 말고 가사 떼창 기본 아니냐(뭐래..)
토요일에도 그랬는지 전혀 기억이 없는데 일요일에는 마지막 후렴 전에 재편곡된 부분이 있었는데 라라라 라~ 박자 단체로 틀려서 웃겼닼ㅋㅋ 하지만 아키씨는 좋다고.. 멋지다고 하면서ㅠㅠㅠㅠㅠㅠ아이고 아키씨가 더 멋져유

6.敵はどこだ? 적은 어디냐?

세,,상에 OMG!!!!!!!!!!!!!!!!!!!!!!!!!!!!!!!!!!!!!!!!!!!!!세사셍ㅇ셋세상에내가이걸라이브로들엇어랄입ㅂㅇ비ㅏㅇㄹ이ㅏㅇ러미ㅏ!!!!!11111111!!!!!!!!!!!
어쿠스틱이 끝나자, 씩씩한 음악과 함께 메인 무대로 옮겨갔다. 이동하면서 아키씨는 아레나에서 손 닿는 거의 대부분에게 하이터치해주고 있었는데 하루씨는 그런 거 없었다. 한치의 터치도 없다. 씩씩하게 마이 웨이를 걸어갔다. 이건 양일 다 그랬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한결같은...)
일요일에는 나도 아키씨랑 손 마주치고 싶어서 괜히 허공에 손을 바르작댔다.ㅋㅎㅎㅎ
그거랑 별개로 아이고 감사합니다 이걸 들었으니 이제 뒈져도 여한없이 승천할 수 있다
아니오 오레, 텐시까지 들으면 진짜 승천ok이뮤ㅠㅠㅠㅠㅠㅠㅠㅠ 대박
일행분들 숙소가 요코스타 건너라 리허설할 때 아주 살짝 봐서 아 역시! 했는데도 소름 쫙 돋고 완전 끝내준다......끝내줘따고.......(후들후들
앜..아악 악,,머시셔..무대 위쪽 전광판 연출 쩔엇다고1!11111!!!!!!!!!
점점 인간의 언어 구사가 안된다. 죄송.

7.2012Spark

스흐러허나어ㅓㄱㄴ으,루,ㅜㅇㅌ!!!!!!!!!!!!!!!!!!222222222111111111
쓰풰엑!! 쓰풰엑!! 파노라마BD로 보긴했는데 와 어..어!! 어!!!!!!!111111???? 넘..조아..
그래서인지 토요일에는 진짜.. 이 곡 나오니 바로 기분 좋아져버렸다. 6번 곡만으로도 이미 기분 좋아야했는데 이상하군...
그런데 진짜 일본분들 반응 우스이... 가수에게 방해가 안 되고 싶어하는 건 알겠는데 너무 몸사리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다.
我がSparking man~! 정도는 같이 부를 수 있는거 아닌가!?!??!? (나는 열심히 다 따라불렀다)

8.ミステーロ  미스테로(Mistero)

갑자기 막 달리는데요, 쉼이 없네, 정말 최고였어요. (횡설수설)
좋아하는 곡을 이렇게 막 갑자기 귀에 때려넣어 주시는데 제가 그럼 넙죽넙죽 받아먹고 같이 불러야죠 암요(쓰러져욺)

~MC~

기억이 안 난다. 날씨 관계된 얘기를 했다는 걸로만.. 어렴풋이.
토요일에는 역시나 비가 온다고 ㅋㅋㅋ 얘기했던 것 같고,
맑았던 일요일에는 비 안온다! 맑아! 비 안오니까 좋긴한데 조금은 와도 좋지 않나~ 이런 뉘앙스의 말을 했던 것 같닼ㅋㅋㅋㅋㅋㅋ 그래요..더우니까 좀 뿌리면 좋긴 할것 같긴 했죠 응.
어제는 비에 젖었는데 오늘은 땀에 젖으라고도 했었다 ㅋㅋㅋ
맑을 때 무슨 멘트 해야할지 모르겠다곸ㅋㅋㅋㅋ한게 웃겼다.

9.ルーシーに微熱 루시에게 미열

루시......... 엄청 즐거운 곡인것처럼 설명은 했는데 아뇨 아키씨 이 곡은 ... 아니에요..
싱글인 <THE DAY>의 커플링곡 중 하나인데 가사는 전혀 신경 안쓰고 들었다.
싫어하진 않는데 평소에 잘 안 듣는 곡이라...
하루씨 전자목소리 왠지 좋아 (가사는 전혀 알아먹지 못했지만)
왜 그런 생각을 했는지 모르겠는데 싱글 커플링 곡도 부르긴하는구나, 했다.

~MC~

요코스타에서 라이브 했던 것들을 이야기하며.. 이번이 4번째 요코스타에서의 라이브라고 했다. 양일 비슷한 말을 했었는데 일요일에는 서포맨들이 뒤에서 갑자기 박수 쳐줌ㅋㅋㅋㅋㅋㅋㅋ 귀여웁고 웃기곸ㅋㅋㅋㅋㅋ 아키둥절해서 갑자기 왜그러냐는 식으로 얘기한것도 귀여웝웁
그러면서 신나게 야구얘기했다. 이번에는 야구팀이랑 콜라보해서 굿즈를 내더니만...;;
못 알아먹는게 대부분이었는데 항상 이렇게 야구얘기를 했던걸까?(BD에서는 그런게 안 나오는 걸 보니 어른의 사정인가 싶고)
아마 토요일인것 같은데 하루씨가 했던 말 중에 그라운드 등장하는 bgm?같은게 아폴로인 멤버가 있다고 하면서, 막 자기가 만든 노래라면서 으스대고 그랬다곸ㅋㅋㅋㅋ
아 뭐냐고 귀엽다곸ㅋㅋㅋㅋㅋㅋ

10.ギフト 기프트

워허겅모렁ㅁ!!!!!!!?
처음 이 곡 들었을 때... 가사가 나한테 뭐라하는 것 같아 슬퍼가지고(?) 울컥했던 곡인데 이걸 라이브로 듣다니... 가사를 곱씹지만 않으면 안 울컥하니까 의식하지 않으려 애를 좀 썼다.
따라부를 정도로 외우질 않는 것도 울 것 같아서다ㅡ,.ㅡa
암튼간 악 넘조아 걍 좋다는 말로 밖에 못해서 괴롭다(?)
다시 들어도 2절 가사가 진짜 좋다

11.EXIT

처음엔 도입부가 좋아서, 나중에는 가사가 좋아서 결국은 좋아하는 곡(뭐래). 드라마 주제곡으로 쓰였다고 알고 있는데... 이 곡 부르기 전에 뭐라고 했었는데 기억 안난다.
아무튼 들으면서 전광판 가사 보고 따라부르는데, 거기 나오는거랑 아키씨가 부른 가사랑 다른게 있었다. 일행들과 함께 얘기해보니 '아키씨가 그 가사로 알고 있는게 아닌가'라는 결론을 냈다 ㅋㅋㅋ
기억이 안나는데 どうしようもないことだってあるんだ에서 あるんだ를 あるさ로 불렀을거다. 양일 다 그랬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愛が呼ぶほうへ 사랑이 부르는 쪽으로

촉촉히 비가 오던 토요일...진짜 분위기 좋았고...우르럭우르럭
맞는 건 많이 안 맞았다 생각했는데 전광판에 비치는 비가 왠지 많이 오는 것처럼 보이는 매직(이게 어느곡때인지 모르겠다..)
이건 영상으로 만들어줘야 한다 진짜로 제발 제발

13.My wedding song

이 곡은 전광판에 파스텔톤의 귀여운... 귀여운 애니메이션 영상과 함께 들려주었다.
가사에 어우러지게 나오는 영상이었는데...
토요일에 이거 들으면서 역시나 가사 안 곱씹으려고 노력했지만 질질 짰다. 왜냐하면 아키씨 가사 전달력 쩔어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악 그 와중에 넘 죠아..하면서 질질짬
일요일에는 매우 노력해서 안 짰음.
왜 그랬을까 지금 생각해보니 이런 가사의 입장이 되지 못하는 내가 불쌍해서? 라고 생각하고 있다. 불쌍할 것도 참 쎄고 쎘다.
곡조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또로링 또로링하는 곡조다. (저질 표현력...)

~MC~

한가운데 무대로 다시 이동하는데 역시나 아키씨는 손내미는 사람들 대부분에 지나가면서 하이터치해주고 갔다. 하루씨는 여전히 일관되게 그냥 마이 웨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서포맨인 코헤이, 쿠와지, 마스케가 뒤따라 왔던 것 같다.
포르그라는 옷이 바뀌었는데 왜인지 아키씨 옷이 기억이 안난다. 가죽 자켓 입었던 것 같은데.. 그리고 발목이 기억나(미쳤나)
하루씨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웬ㅋㅋㅋㅋㅋㅋㅋㅋ 썬구리를 끼고 자켓에 와펜이 쳐덕쳐덕있는 그런ㅋㅋㅋㅋㅋ 귀엽고 귀여운 그런데 기묘하게 멋이 있는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 옷을 입고 나왔다. 멋진 포즈 하는데 왤케 귀엽습니까 그런데 기묘하게 웃겨서 스크린에 비칠때마다 웃었음.....

14.ヒトリノ夜 혼자만의 밤 (Rock'n roll style인듯)

오 세상에 이게 뭐야 로큰롤이라고 말은 했는데 로큰롤 아닌것 같은데...하고 있다가
갑자기 시작하고 갑자기 제목 말해주더니 갑자기 부르기 시작했다......?!???
양일 다 그랬던걸 보면 이런 흐름인것 같은데 흐름을 가위로 똑! 자르는 그런 느낌이었음ㅋㅋㅋㅋ 기묘한,,,..
하지만 이 편곡 새로워서 좋았다. CD 나오나? 응? 나오겠지? 응? 그렇겠죠? 에?
로큰롤+스윙?
덧)세상에 그러고보니 여기서 아키상 겁나 발재간부리는데 진짜.. 전광판에 발목을 막
아키씨 발목을 막~~~~~~~!!!!!!!!!!!!! ㄱㅁㄱ)흘끔?

15.Mugen (Rock'n roll style인듯)

이 곡은... 그닥 좋아하는 곡은 아닌데, 이 버전은 꽤나 침착하게 좋았다. (??)
그래서 CD 나오는걸까? 넹?

~Before Century~

다음 곡 하기 전에 예열하는 느낌으로 에블바리 쎄이~ Fu! Fu!!
어떻게 나뉘었더라... 1루 3루 이렇게 해서 반으로 나뉘었던 것 같은데,,,
아 센트리 러버즈인줄 알았는데 비포 센츄리였다...
그래요 저는 포르노 라이브 초심자니까요... BD로밖에 학습을 못해서 그만...

16.Ohhh!! HANABI

대체 이 곡은 언제 쉽니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토요일엔 비가 오기도 해서 처음 몇마디만 수건 돌리고 나머지는 머리에 쓴 상태로 퍼드덕거렸다. 하네우마보다 더 격하게 많이 돌리는 것 같았다. 나는 양일 다 내려다보는 구도인 자리여서 수건 돌릴때마다 격하게 팍팍 돌리는게 아주ㅋㅋㅋㅋㅋㅋㅋㅋ
휴르르 도쾅!! (불꽃 퐝!!) 수건 돌리고!!! 불꽃 푸왓 푸왓!!! 빠지직!!! 정신이 1도 없었다
1절의 아카(아오) 키-ㄴ(기-ㄴ) 이거 주고받는거 정말 좋다.

17.オー!リバル  Oh! Rival

내 폰 벨소리다. 앵그리버드와 번갈아가며 쓰고있는데으아ㅓ오엄어머ㅓㅓ렁ㅁ
미친 너무 좋아아악!!!!!!!!!!악악!!!!!!!!! 아악!!!!!!!!!!아악!!!!!111111111
짝짝! 짝짝짝! 박수가 아게하쵸를 떠올리게 했으나 아게하쵸와는 다르다, 아게하쵸와는!!!!
다들 박수가 굉장히 컴퓨터의 그것 같아서 웃기긴 했는데...
아아악!!!!!!몰라 매우 좋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8.メリッサ 멜리사

내가 포르그라에 입덕한 계기가 된 곡이다. 무슨말이 더 필요한가.....
정확히는 하가렌에 입덕하면서 같이 입덕한거지만.
코러스 넣고 싶은걸 참으면서 따라불렀다ㅋㅋㅋㅋㅋㅋ
아키씨랑 하루씨는 메인 무대의 각 사이드 양쪽을 맡으며 열창/열연!!!!!
아키씨는 뜀박질하면서도 호흡 거의 안 흐트러지고 불러서 크 역시 가수는 체력이구만 했다. 메인 무대의 사이드에서 사이드까지 전력질주했었닼ㅋㅋㅋㅋㅋㅋ 스게
리본도 촤악~!하고 터뜨렸는데 나와는 인연이 없는 물건이었다.....가, 일행분 중에 잡아오신 분이 있어서 얻었다ㅠㅠㅠㅠㅠㅠ 리본 디자인 겁나 잘됐다. 티켓도 그러더니ㅠㅠ 예뻐

19.ミュージック・アワー 뮤직 아워

아키씨 양일 다이얼 격하게 돌리셨다. 1절 내내 다이얼 돌려서 나도 같이 돌리다가 말았다가.
헨나 오도리 말고 토끼 흉내내는 게 있었는지 그때 처음 알았다.

~MC~

오프닝때도 잠깐 말했던 라이브 컨셉에 관한 얘기를 더 해줬다. 그리고 요코스타 엄청 좋아하시는 듯ㅋㅋㅋ....
아키씨 사투리 장난 아니네 귀엽게...ㅠㅜ 구냥 아조씨이지만 귀엽다.
팔을 하늘 위로 올려보라고 하더니 팔찌에서 빛이 뙇!!!!1111111 띠용!!!!!!!!!!
국카스텐 공연에서도 이 비슷한거 한것 같던데 워 설마하니 첫 포르노 라이브 참전에 이런 멋진걸 보게 될줄이얖ㅍㅍ퓨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뒈져도 되겠네 진짜엉엉 스크린에 드론으로 촬영한 영상이 좌쟌~ 나오고..... 와.....진짜......예뻤다.
가운데 무대쪽에는 "THE DAY"라는 글자가 보이도록 세팅되어 있던 모양이었다. 주변 모두 빨간색으로 빛나고 가운데 흰 글씨로 딱... 어쩜.......어.....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키씨가 감동적인 얘기 해준것 같은데 ..... 다 잊어버림

20.THE DAY

아 드디어 나왔어어얽!!!!!!얽ㅇ!ㅓ!!!!!!11111 오리발 다음으로 최고 열심히 따라 불렀다. 아 진짜 좋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오열)
앞에 잠깐 나왔던 싱크로라이트라는 신문물을 이때 본격 사용했다. mc때는 그야말로 맛보기였다. 와..... 이건 진짜 하늘에서 보면 어떤 느낌일까???? 아ㅏ앙ㄱ아악!!!!!!!!!11111111111111111111 !!어!!!!
토요일엔 하늘을 거의 안 보고 있었는데... 일요일에는 비행기만 5~6대 본것같은데 어떻게 보였을까?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인간의 말로 쓸수가 없네
그렇게 곡 끝나고나서 이번 라이브 컨셉으로 개사한 몇마디를 더 불러주는데.. 와...... 진짜......이거....... 어...... 할말 잃을 정도로 좋앗다. 가사도 가사지만 힘있게 격려해주는 느낌이 들었다고 해야하나... 아 진짜 어어헝하너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리얼 월드... 크로스 로드... 너의 THE WAY...
여운을 찐하게 남기고 암전.


アンコール

~MC~

끝낸다고 말도 없이 그렇게 들어가시면 모두 어리둥절 하잖아요...ㅠㅜ
다들 어리둥절해서 포르노 콜도 한참 있다가 하는데 도저히 앵콜이라고 생각할 수 없는 힘없는 콜이었다궄ㅋㅋㅋㅋㅋㅋ 양일 다 그랫는데 이것도 컨셉 잡았던걸까...
형식상 하는 듯한 그런 느낌으로 앵콜 고맙다고 하고는 아무곳에도 안 나갔던 신곡을 지금 들려주겠다고 했다. 하루씨한테 제목 알려달라고 넘긴다.
토요일에는 바로 알려줬었는데 일요일에는 임시로 지은 제목이라고 했었다. 그러면서 B'z 얘기를 하는데 B'z 곡 중에 유명한 곡 제목이 라이어라이어라는 곡이 있다고하면섴ㅋㅋㅋㅋㅋ 그럼 우리 곡은 라이어라이어라이어라고 해야하나?하면섴ㅋㅋㅋㅋㅋㅋ 웃겨가지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상하게 빵 터졌다

21.LIAR (New)

도입,후렴구 완전 챡챡 감기고 빨리 싱글 발매해주었으면 하고 바랄 뿐이다. (??)
라이야라이야
근데 가사 양이 많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아키씨도 분명히 못 외웠을 것이야
아 빨리 풀버전 듣고 싶어 (시름시름

22.エピキュリアン 에피큐리안

워 뭐라고!!!!!!!!!!! 바로 이어서 이걸 라이브로 듣다니 이게 무슨일이지??????하고 열심히 따라불렀다.
워 워우워어어↗ 워↗어↘ 워↗어↘
이때는 팔찌가 사이안색으로 파워발광☆★☆★
이 곡은 도입부도 도입부지만ㅋㅋㅋ 첫 소절 가사가 마음에 들어 좋아한다ㅜㅜ
この世界の煌くものを僕は放っとけないよ 何よりこの目で確かめたい

~MC~

멤버 소개~ 타임!!
항상 궁금한데 난쨩은 왜 우우우-하는 야유일까... 근데 난쨩 귀여워
딴 얘기지만 난쨩이 연주하는거 뭐라하는지 궁금하다. 막대에 손 문지르니까 디제잉하는 것처럼 소리가 바뀌던데...
쿠와지돜ㅋㅋㅋㅋㅋㅋㅋㅋ쿠와지 진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카메라보고 귀여운 표정하는데 진짜귀여워 아저씨 왜 귀여움?????
앜 맞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토요일엔 그런 얘기 안했는데(기억조차 안남)
일요일에ㅋㅋㅋㅋㅋ 하루씨가 썸머걸의 코러스 얘기를 해줬다.
쿠와지 이력서에 '코러스 가능'인거 보고 뽑았는뎈ㅋㅋㅋㅋㅋ 나- 나- 나-만 몇번했냐고 그러면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쿠와지 장난스러운데 모리오처럼 나대지 않아서 진짜 귀염상이얔ㅋㅋ
하루씨가 드물게 말을 많이 한것 같은데 라이브 하면서 스탭이랑도 많은 얘기를 하고 의견 충돌도 있고 그랬는데 아키씨 한대 때리고 싶다고(ぶっ殴りたい)하면섴ㅋㅋㅋ (흐름이 어떤거였는지 모르겠다. 공연 할때의 에피소드적인 거였던듯)
그 말 할때 아키상이 맞아서 날아가는 시늉했다는데 못봐서 넘 아쉬워ㅠㅠ BD에 실렸으면 좋겠닼ㅋㅋ

23.ジレンマ 딜레마

오나? 안 오나? 했는데 라스트 1곡!! 앵콜에 오셨습니다~~~~~~~~~~
솔직히 아 이 곡 그만 나올때도 됐지 않나 생각했던 나 얼른 머리박어 Prz
教えて~あげませ~~~ん!!!은 BD로 보나 생으로 보나 귀여웠다.
팔찌가 무지개색으로 막 반짝반짝하는데 진짜 예뻤다.깜박깜박하면서 무지개나는무지개무지무지무지개 이런 느낌(아님)
토요일에는 곡 끝나고 폭죽같은걸 파파파팍 터뜨렸는데 연기가 바람을 타고 뒤쪽 객석을 습격해서 한동안ㅋㅋㅋㅋㅋ 진짜로 시야 0이 됐다고 했다.
일요일에는 그런일 없었다. 토요일의 일을 교훈삼아 안 터뜨린듯도 하고?? 기억이 정확하지 않은데 토요일의 그 연기는 정말 보통의 것이 아니었다곸ㅋㅋㅋ

~끝?~

그렇게 노래가 끝나고 인사 인사~
여기서 카프 우승한다고 했다는데 난 못들었어 흑흑 그래요 그렇게 열심히 응원하시는데 카프가 우승하겠죠...(반쯤 체념) 근데 다른 야구구단 팬들은 기분나쁘지 않을까? 싶기도 하곸ㅋㅋㅋㅋㅋ 암튼 귀엽고 웃기다.ㅋㅋㅋ
아 그러고보니 토요일에 비가 왔다가 안 왔다가 했었는데 이때쯤엔 거의 그쳐있었다.
끝난것처럼 하다가 맨 뒤쪽 무대로 이동.
그러면서... 노래 하나를 더 해준단다!! 16년 전에 만든 노래라고 하면서 부른 그 노래는 바로ㅡ!!

24.ダイアリー00/08/26  다이어리 00/08/26

아, 아니 자..잠깐만요???? 저 계라도 탔답니까?????
세상에 (말을 잇지 못한다) 이걸 라이브로 들을 수도 있구나
토요일에는 이 곡 시작하려고 하는데 비가 점점 내리기 시작하더니...ㅋㅋㅋ 급기야 아키씨가 첫 소절 부르는데 본격적으로 옷을 축축하게 만들 정도의 굵기로 내리기 시작.
진짜... 명성이 어디 가질 않는군 했다.;;; 사스가라고 해야겠군
그러고보니 이때는 양일 다 조명이 훤히 켜져있어서 팔찌가 노란색인지 흰색으로 빛나고 있었는데도 눈치채기 어려웠다.
이 곡도 가사가 마음에 들어 좋아하는 곡이다. 곡 자체가 포르노그라피티라는 느낌...?
あいかわらずギターを離さずにいるんだよ

~끝!~

진짜로 끝나고 마이크 없이 외쳐주는 말이 있는데
토요일에 아키씨가 사랑한다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어헝허어ㅓㅓ얼어머ㅓ어ㅓㅠㅠㅠㅠㅠㅠ 하루씨는 감기 걸리지말라고 말해줬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엉어어헣오러ㅓ머어ㅓ어어!!!!!!111111ㅓㅇ
와 그런데 아키씨 목소리가 진짜 크구나싶다. BD에서도 익히 듣긴했지만 그 넓은 경기장에 쩌렁쩌렁...!!
일요일에는 또 요코스타에서 라이브 하고 싶다고 했었다ㅠㅠ 그래요.. 박스석만 해결이 되면 참 좋을 것 같아요ㅠㅠ 그 뒤에 뭐라고 했는데 이건 내가 못들었다. 나는 감기 걸리지 말라는 말로 들었지만 전혀 다른 말이었음ㅋㅋㅠㅠㅜ


제대로 적었는지 모르겠다.. 왜 기억은 가감을 계속하는가.
잠도 제대로 못자고 계속 적었넼ㅋㅋㅋ 미쳤는가;;;; 4시다...... 출근 안하냐.....

총평!

  • 앵그리 버드를 기대했었는데 막상 보니 이 라이브 컨셉에는 안 맞겠구나 하고 납득했다.
  • 전광판에 계속 토요코인 요코하마점 간판 보여서 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이거 일정 나왔을 때 바로 숙소 잡았으면 거기서 묵었을 것이다...
  • 이상하게도 음향이 전체적으로 별로였다. 내 귀만 이상한게 아니었고ㅋㅋㅋ.. 먹먹하게 들렸다가 선명하게 들렸다가 오락가락했다. 토요일에는 비때문에 계속 수건을 쓰고 있어서, 귀가 가려져 그랬겠거니 했는데 일요일에는 확실히 그게 느껴졌다.
  • 이거... 졸려서 쓰다 말았다... 제일 중요한 거 안 썼다...
    정말로... 가길 잘했어... ㅇㅇ님... 정말... 감사합니다... 두목님... 감사합니다...

토요일에 있었던 좌석 관련 이슈는...

  • 다음날인 일요일 입장 전에 따지러 갔었다. 혹시나했지만 역시나 어째서 그런 일이 벌어졌는가에 대한 경위를 알 수 없었다. 다행히 스탭 중에 한국어 하시는 분이 있어서(한국인은 아닌것 같고 교포가 아닐까) 필사적으로 설명을 했지만... '그래서 원하는 게 뭐냐'가 결론이었다. 대체 왜 그런 결론인지 모르겠지만.
  • 몇십분간 얘기를 나눠봤지만 똑같은 말의 반복이었고... 입장종료시간이 다가오기 전이었으므로 공연 후에 다시 보자고 한 뒤 입장을 했다.
  • 공연이 끝난 후, 다시 만나 수십분을 얘기했으나 뭐... 뻔한 결과였다.
    정 안되면 서면으로라도 경위를 알 수 있었으면 했지만... 말하는 걸 보니 그것도 어려울듯 했다. 이미 공연을 봤으니 환불도 안된다는걸.
    어떻게 정리를 했는지 기억이 흐릿하지만 메일로라도 경위를 알려주는 것으로하고 헤어졌다.
  • 의외로 메일이 빨리왔다. 귀국 후 도착한 메일에도.... 비슷한 얘기가 씌어있었다. 스탭과 얘기하는 중에 우리 일행과 같은 일을 겪은 사람이 다수 있었던 것도 밝혀졌으나, 그 사람들은 딱히 이렇게 따지러 오지 않은 모양인지 방어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
  • 이에 대해 우리 일행이 예상한 것은
    1. 요코스타에 이 BOX라는게 생긴지 얼마 안 되었다?
    2. 주최 등이 이 자리가 어찌 생겨먹었는지 제대로 확인하지 않았다? 혹은 확인했으나 조치를 않았다?
    3. 박스에 앉을 수 있는 인원수만 체크해서 대충 좌석 번호를 때려넣었다?
    4. 결과적으로 대★혼★란
  • sns 서치를 한 결과, 경위를 들은 사람이 있었음을 알게됐다. 그 경위는 예상했던 것과 별반 다르지 않은 경위여서 더 실망했다.
  • 왜 잘못된 것을 잘못됐다고 못하는 걸까... 졸려서 이상한 말 적어놨었넼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이 건은 결국 시원하게 해결되지 않은 채 끝났다.

더 생각나면 채우기로 하고 이제 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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