움직이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움직이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그렇지만...

아,,,,
아이고.... 답닶
항상 이렇게하고 말아서
내가 멸망하든 세상이 멸망하든 둘 중 하나 해야하지 않나(?)

이하는 최근 얻은 콩지식 대잔치다.
지금까지보다 더 재미없으니까 읽기 싫으면 뒤로가기 혹은 창 닫기.






언제인지 모를 훨씬 옛날부터 너무나 '당연했던 것', '보편적인 것'으로 받아들여진 것들.
많은 것을 알진 못하지만 최근 알게된 것...

산부인과. 부인과. 라는 단어!!...
이건 신선한 쇼크였다입니다.
왜 부인이지? 결혼한 사람만 가는 덴가, 라는 생각은 한 적 있긴 했었다.

말 그대로 '부인'은... 결혼한 여자를 뜻한다.
그러나 웃기게도 '여자'라면, 미성년도 '산부인과'엔 가야한다고 한다.
하지만 더 웃기게도, 미성년이 산부인과에 가면 매우지게 시선이 안 좋다.
성에 대해 더러운 것, 부정한 것으로 인식을 심으니 '자연스럽게' 그렇게 되는 것이겠지...
하지 말라고 하면 더 하고 싶은 그런 거...같은?

심지어 나조차도 '산부인과는 함부로 가는 데가 아니다'라는 인식이 있었고 한번도 간 적 없었음^^;
...종검 결과에 문제가 있어 갔긴 했지만...... 검사는.........
....ㅋ


그리고 매우 띠꺼운게 더 있었다.
子다. 아들 자. '여자'에도 아들 자를 쓴다.
'자궁'도 아들 자, 집 궁으로 말 그대로 아들이 자라는 궁?
'난자'도, 아들을 만드는 알?
(이렇게 보니 여자란, 그저 '아들 만드는 공장'이었던건가하는 생각을 하게 되고 만다.)

그러나!! 이건..... 사람을 뜻하는 '자子'가 들어가는 말이면 다 그렇다.
사전에 子만 쳐 봐도 알 수 있다...

나만 그랬는지 모르지만 단순히 '자'란,
'아이'라는 의미의 '자'라고 생각했지 그 글자를 제대로 보지 않았다.

그런데, 왜 '아들 자'일까.
음 . . . (복잡)

<글자전쟁> 읽고 싶군... 서점에서 서서 읽었던 게 생각나네. (희한한 의식의 흐름...)


어쨌거나...
빙산의 일각이겠지만 이제서야 이런걸 깨닫고보니 참으로 알 수 없는 기분이다.
아니, 여러가지 빙산의 일각을 깨닫고보면 우주의 먼지같은 기분이 느껴져서 참담한.
뿌리가 정~~~~말로 깊은 남자최고짱짱맨사상인듯.
그것이 지금에 이르러 깊~~~~고 깊은 여혐이라는 것으로 변모하게 된건가?

그러나,
그 남자는 대체 누가 낳았고,
누가ㅡ, 무엇이 그렇게 만들었나.

오....,,,,,.......,,,,,... 무한의 인피니티같이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져버린다.
2ZE 90000회......... (X_x)
......아, 내 머리로는 조금 어렵다. 말도 제대로 못하면서.

뭐, 산부인과는 몇년 전부터 '여성의학과'로 바꿔 부르도록 바뀌었다 한다.
물론, 홍보가 전혀 되지 않은 모양이다.
...나도 이제 알았다. 간판을 보고도 관심이 없어서(가지도 않았으니)....

이렇듯 내 삶조차 제대로 살아내지 못하고 있다.



의식의 흐름으로ㅡ,
지금까지 생리대도 당연한듯이 열심히 사서 쓰고 있었는데
기저귀보다 비싸단걸 알고나니 어이가 없다.
포장지와 생리대에 달린 날개가 원가에 포함된거 아닐까 ㅎㅎㅎㅎㅎㅎ

....그야말로 참담. 여러가지로.
왜 이런 생물인거지, 닝겐 여자는. (더더더 복잡해짐)

게다가 내 몸에서 나온것이건만 스스로를 혐오하게 만드는 그 젠장못마땅하고지랄맞은 생선 썩은내 같은것이.....
사실은 생리혈과 생리대의 화학물질과 섞여서 나는 냄새라는 게 더 충격이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리얼입니까!?????????????!!!!!!!! 마지데스까!!!!!!!??????????? 마코토데스까!!!!!!!!?????????? 진실입니까입니까!!!!!! (버러어어억)....

아, 정말 최근 알게되는 각종 정보아닌 정보들이 너무 웃겨섴ㅋㅋㅋㅋㅋㅋㅋㅋ크하하하



생리대 얘기에서 또 이어지는 건데... 여성용품 시리즈라고 해둘까.
너무 신기해서 적어보는 나의 감상.

  • 면 생리대
    이건... 와... 후기들 보면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생리통도 줄고 심지어 냄새도 안 나고 땀띠같은것도 안 생긴다니 새로운 무언가이긴한데................... 나같이 쵸 게으른사람은 절대 못쓴다..... 진짜.
    그냥 빨래하는 것도 귀찮은데 그걸 언제 핏물 빼고....아이고!!!! (환장)
    핏물을 뺀다는 그 자체가 이미.....엄청난...... 엄.....엄청난....
  • 탐폰
    어떻게 사용하는건지 알고나서는 더 못 쓰게된 물건....... 흐에에.. 흐에엑 흐엑;;; (몸서리) 잘 쓰는 사람은 완전 편하다고 한다. 그럼에도 나는 왠지 내키질 않는다... 솜으로 틀어막는다는다고 생각하니까 느낌이 이상해서인듯...ㅠ_ㅜ;
  • 생리컵
    스스로도 웃기지만.. '문●'이라는, 브랜드 명만 알고 뭐하는 물건인지는 전혀 몰랐다!! 심지어 그게 브랜드 명이라는 생각조차 못했다. 어떻게 알게된건지 전혀 모르겠다...
    그리고 와와와와ㅡ 이건 진짜 새로운... 새로운 차원... 초차원의 물건이 아닐까!? 솜으로 막는 것보다는 이게 낫지 않을까...!?하고 생각해버렸다.
    게다가 일회용도 아니고 관리만 잘하면 몇년은 쓸 수 있다고 하니.
    근데 역시 나같은... 치킨 중증 귀차니스트에게는.......(생략)
    일회용 생리대를 1개라도 더 팔아먹어야하는 기업 입장에서는, 없었으면 좋았을텐데 라고 생각하지 않을까.


아, 정말 이 세상은 부조리와 신비한 무언가로 가득하군~★
엄,,, 근데 보통은 이렇게까지 복잡하게 생각 안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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