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ntendo 3DS] 튀어나와요 동물의 숲 (플레이 일지 2)
벌써 튀동숲을 한 지 한 달이 지났다니~! 애타게 발매만 기다렸던 게 몇 달 전의 얘기인데. 잠깐 가이드북 얘기. 그 사이에 나는 가이드북 두 권을 사서 게임하는 틈틈이 참고하고 있다. 아주 편하다... 흐흐 살인적인 두께와 무게를 자랑하지만, 그만큼 알찬구성. 그냥 사전이다, 사전. 놀동숲때는 가이드 없이 대강진행했었다...ㅋㅋ 닌텐도 드림(일명 닌도리)과 패미통 가이드북 이 두 권을 샀는데, 각각 특징이 있다면 닌텐도 드림판: - 그림이 조금 작게 들어가 한 페이지에, 한눈에 알아볼 수 있게 되어있다. 그러나 그 탓에 글씨가 작아 가독성은 떨어진다. - 가구 리메이크 사진이 들어있어 어떤 색으로 변할지 대강 알 수 있게 되어있다. - 특히 내가 자주 보는 부분은 주민의 커피 취향부분으로,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되어있어 찾기가 쉽다. 다만 내가 못 찾는건지 NPC 커피 취향이 보이질 않아.. - 이웃들 목록도 가끔 보는데, 이쪽은 이웃의 사진도 함께 표시되어 있어 깨알같은 느낌. 패미통판: - 소책자 가 가장 큰 매리트라고 볼 수 있다. 제품 카탈로그로도 사용할 수 있고, 체크리스트로도 사용할 수 있다. 물론 나는 본책에 글을 써버려서......... - 그림이 크게 들어가있어 큼직큼직~ 시원시원~한 느낌. 토용과 미술품 볼 때 좋다. - 가구 리메이크는 작은 글씨로, 표로 작성되어 있어 가독성이 매우 떨어진다.(보기 그림이 몇종 있긴하지만 닌도리만큼은 아니다) - 이 책에서 내가 자주 보는 항목은 NPC의 커피취향 부분. 주민의 커피 취향은 A~K까진가... 알파벳으로 취향을 나누어놓아 해당 이웃을 찾고 다시 앞쪽으로 돌아가서 무슨 타입인가를 봐야해서 조금 불편...했다, 나는.(외우면 좋을듯하지만) - 닌도리보다 주민들을 크게 볼 수 있는 점은 좋다. 이와 같고, 대체로 두 권이 있으면 딱 좋을것 같다. 닌텐도판은 못 봐서 비교가 안되지만, 위의 두 권을 대부분 추천하고 있다.